한 분이 가셨다. 내가 아는 것은 단지 그 분의 소설이지만, 그 소설을 쓰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을 것이며 그 만큼의 고통이 따랐을거라는 것은 분명하다.

군대에서 읽었던 이 분의 소설에서 묻어나왔던 깊은 슬픔을 난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시대를 관통해서 나를 깨어나게 해준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난 이 분에게 감사를 드려야만 한다.

소설가로서의 당신의 삶에 대해서, 또한 시대를 읽게 해준 당신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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