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분류없음 2006.05.24 19:37
결혼이라는 것은 결론적으로 사회를 구성하는 시스템의 한 축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이 시스템은 필수적인 것에서 선택적인 것으로 변모하긴 하였다.

약간의 시스템 부적응형 인간인 나에게는 이런 것이 너무 힘들다. 시스템에 들어가서 그 시스템에

적응하지 않으면, 이 놈의 한국사회에서는 이상한 놈 내지는 도태당해야할 공공의 적이 되버린다.

내가 보기엔 정말 웃긴 것은 마치 인생의 목표가 결혼인듯 이야기하는 결혼한 자들이다.

결혼을 왜 했냐고 물으면, 그래도 의례히 나오는 "사랑해서" 라는 대답을 원해서였지만, 그런 경우는

결혼하고 나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감소하고 결혼연차가 지날 수록 " 아침을 주니깐",

"그냥 했다" 이런 *같은 대답들이 튀어 나온다.

정말 중요한 것은 타인의 결혼여부가 아니라 결혼한 당신들이 했던 성혼선언문이나 다시 꺼내서

읽어보고...생각하라...

인생의 목표가 결혼이 아니란 거다. 그러면 진짜 비참한 거다.

TAG , 영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ina 2006.08.20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대답들"
    .
    .
    .
    아주아주 깊은 밤에....
    적막이 감도는 도로위를...
    질주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귀절임....

    삶은... 계란 아닐까????ㅋㅋㅋㅋㅋ
    결혼은 노른자? 흰자?...아님 껍데기??? ^^

  2. Favicon of http://blueweiv.net BlogIcon epoche 2006.08.28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왜 질주하게 싶어지게 하는 거지? 그냥..이건 솔직하게이야기하는 것일 뿐인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