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시대 - 8점
클라라 샤이 지음, 전성민 옮김, 유병준 감수/한빛미디어

페이스북이  요즘 대세다. 한마디로 가장 많이 사람이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 얼마전에 영화 소셜네트워크도 개봉을 해서 관람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서비스를 보게 되면 단순히 사람간의 관계를 확장하기 위해서 만드는 서비스일수도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하여 페이스북은 서비스를 유지하고 수익을 내기 위하여 광고를 내고 홍보 수단으로 이러한 매체를 이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크게 세개의 오픈 서비스를 언급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구성을 하고 있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이 그것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세 개의 사이트에 다 가입을 하고 있는 데 링크드인은 사용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세 개의 사이트가 특성이 있는 데, 트위터는 일반적인 브로드캐스팅같은 것이라면 페이스북은 오프라인 인맥과 결합한 온라인 인맥이며 약간은 폐쇄적인 성격을 가진 서비스이며, 링크드인은 경력관리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으며 미국내 일반 사무직의 약 95%이상이 링크드인에 가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구직자나 채용담당자가 가장 먼저 데이터를 검색해보려면 역시 링크드인이 그 대상이 될 것은 자명한다.

그런데 저자는 왜 책을 페이스북이라고 지었을까? 그것은 페이스북이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으며 프로필자체가 세분화되고 사용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쉽게 이야기하면 내가 비지니스를 해야할 대상이 분명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일반적인 신문등의 미디어에서는 광고주인 내가 이 광고를 집행하지만 누구에게 하는 지 얼마나 효과가 있고 실제로 우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데이터로 확인할 방법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상당히 부정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페이스북을 비롯한 트위터, 링크드인에서의 조직내의 활용과 비지니스 전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책의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1부. 왜 소셜 네트워크가 비지니스에 중요한가?
2부. 조직내의 소셜 네트워크
3부. 비지니스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활용가이드
4부. 소셜 네트워크 활용 전략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나누어져 있고, 각 부분이 몇 개의 chapter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 부분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는 데, 이 부분에서 책의 내용이나 사례, 그리고 전문가의 의견들이 적절하게 책 내용에 연결되어져서 나타나고 있다. - 실제로 보면 책 내용의 깊이나 사례는 상당히 좋다. 그리고 책의 두께는 약간 두껍지만 그에 상응하는 내용이라고 보여진다. 

사실 이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소셜이 중요하게 된 것은 정보의 양이 중요하게 된 탓에서 그렇게 된 것도 있다. 소셜 네트워킹을 하게 되면 상대방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된다는 점이 분명히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사실 트위터같은 경우에는 오랜 동안 지켜보아서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겠지만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그 사람의 프로필만 확인하면 그 사람의 기본적인 인적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링크드인도 페이스북과 유사한 케이스로 알고 있다. 

따라서, 이렇게 획득한 정보들은 내가 그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된다. 그런데 현실적에서 보면 이런 정보를 알려면 아주 오랜동안 관계맺기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시간이 걸리게 되는 것이다. 물론 반대편에서 보면 그렇게 얻은 정보가 피상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지만 좀 더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 이것도 좋은 것이 아닌 가 한다.

또한, 이러한 정보들이 조직내에서 협업을 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 고객에 대해서 좀 더 안다면 고객서비스의 품질도 좋아질 것이다. 당연히 마케팅을 하는 데 대상고객이 누군지를 알면 좀 더 쉽게 마케팅도 가능하다. 앞서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자신의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면 헤드헌터가 그것을 보고 이직제의를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헤드헌터는 SNS에서 그 사람의 평판을 확인하고 해온 일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게 되는 것이다. 

개인 사업자가 창업을 하고 온라인에서 광고를 하고 비지니스를 해야 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먼저 사업체를 만들고 온라인에 광고를 할건데 일단 먼저 떠오르는 것이 구글의 애드워즈같은 거다. 그런데 이보다 더 세분화되고 내가 원하는 고객에게 맞춰서 광고를 보여주고 그 고객이 내 사이트로 들어올때만 광고비를 주면서 구글보다 더 싸다면 어떻게 할까? 추가로 데이터 트래픽은 이제 구글보다 페이스북이 더 많다고 알려져 있다. 

페이스북의 광고안내 페이지 http://facebook.com/ads



물론 이런 점은 있다. 구글은 검색엔진이라서 나온 결과를 보고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상대적으로 페이스북보다 높다. 구글은 자기들 사이트를 빨리 떠나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하는 데에 촛점이 있고 페이스북같은 사이트는 좀 더 머무르게 하는 것에 촛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광고가 구매로 이어지는 차이가 있는 것인데, 그럼에도 페이스북에서 광고하는 것이 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덜 주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책에서는 페북이나 링크드인등에 광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것을 거의 따라하기 하는 식으로 해도 페북이나 링크드인에 광고를 게재하고 그 효과에 대해서 분석된 결과를 광고주에게 알려준다. 더구나 이런 분석툴은 구글의 애드워즈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분석툴을 통해서 광고주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잠재고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도 해준다.

저자가 페이스북의 페이지를 이용한 비지니스를 전개할 때는 다음의 절차를 따르기를 권장하고 있다.

1단계. 비지니스 카테고리와 이름정하기
2단계. 회사정보 추가
3단계. 페이지 설정하기
4단계. 어플리케이션 추가

사실 위와 같이 페이지를 만들어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업데이트도 제대로 되지 않는 페이지가 과연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결국 이것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병행되어야 하고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질 때만이 비지니스가원활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실린 소셜웹 분야의 트렌드를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1.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점차 통합되는 양상을 보인다.
2. 점점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소셜웹과 통합되고 있다.
3. 소셜네트워킹이 표준화되면 우리는 관계와 상호소통에 대한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사회학적 변화를 보게 될것이다. 
4. IT 부서들과 기술판매팀은 그들이 공급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소셜 기술을 포함시켜야 한다.
5. 소셜네트워크와 광고주들은 사용자의 개인정보, 특히 행태적 타겟팅에 대한 미결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이상과 같은 데 개인정보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논란의 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부분은 좀 더 논의하고 해결을 해 나가야 할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뱀다리: 책에서 일부 오자가 보였다. 국경없는 의사회의 그림밑의 글이나 조사 등이 그것인데 책의 구성이나 내용이 좋아서 이 정도는 넘어갈 수도 있을 거 같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