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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로치의 영화를 공식적으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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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랜드앤프리덤을 비롯해서 그의 영화가 주로 영국 내부의 사회적인 문제들 - 아일랜드 문제나 노동사회문제-대해서 집중되었고, 그것이 대처수상이 집권하던 80년대에는 당연
하게도 검열대상이 되거나 압박을 받았던 것이다.

위의 두 문제 아일랜드 독립문제는 아직도 말들이 많은 문제이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은 그 문제를 다루고 있다.

두 형제가 아일랜드 독립을 하는 와중에 벌어지는 내부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결국은 형제가 서로를 죽여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영국군이 떠난 자리에 아일랜드의 내부의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마이클 콜린스는 영국과의 부분 독립에 협정을 맺은 대가로 나중에 암살을 당한다. 변절자로 암살당한 것이다.
(1920대에 이러한 일들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마침 우리의 김구를 보여주는 것 같지 않은가?

이 영화가 보여주는 그 상황들은 마치 우리가 해방이후에 맞이하였던 상황과 너무나 흡사하다.
또한, 지금의 아일랜드가 IT에 집중하여 그들의 삶을 영위하는 것도 우리와 비슷하다.
(더블린에는 각종 IT 업체 연구소들이 집중되어져 있다.)

아직도 영국과 아일랜드는 충돌하고 있으며, 이것은 현재 진행형인 것이다.

참고로 영국은 아일랜드를 식민지 지배하는 동안에 그들의 언어인 게일릭언어를 죽였으며, 단지 그 언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비참하게 살해하였다.

어쩌면 아일랜드인과 우리는 한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을런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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