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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08 windows 8 의 미래에 대한 두 가지 생각
  2. 2012.06.16 windows 8 Release Preview 하루 사용기 (3)
windows 8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것은 Preview를 써보고, 또 정식 릴리즈를 잠시 써본 입장에서의 짧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1. Mobile OS 

    이 부분에서는 모바일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애플과 OS 전쟁을 이제 막 시작한 상태이다. 특허권 분쟁으로 애플이 구글의 젤리빈을 걸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것은 당연히 MS에게는 반사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며칠동안 사용해본 Windows 8의 느낌은 모바일 즉, 태블릿과 폰에 나름 최적화된 OS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것은 이후에 다시 이야길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기존의 Desktop OS를 이상하게 만들어버린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사실 앞서 이야기한 최적화라는 것도 보면 알겠지만 약간은 과도기적인 느낌이 나지만 UI의 대부분이 모바일을 의식하고 만들어져 있다. - 껍데기는 모바일이고 알맹이는 데스크탑으로 설계된 것일수도 있으나 MS가 이 정도로 변화하고 있고 상황 인식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다만 조금은 아쉬운 것이 아직 플랫폼은 있지만 그에 걸맞는 어플들이 한국에서 쓰기에는 절대적으로 아직은 부족해보인다는 약점이 있지만 결국은 파격적인 MS의 개발자 유도 정책이 먹히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2. Desktop OS

    나는 현재 windows 7 을 사용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분간은 업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일단 기존의 데스크톱용 각종 프로그램들이 아직 windows 8에 맞도록 변경되지 않았다는 점과 시작/종료 버튼 찾는 데 시간을 소모한 것과 같은 UI에 익숙하지 않은 경험들때문이다. 물론 인터넷을 찾아보면 각종 유틸과 방법들이 나와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은 MS를 고려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이면 일반 유저들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이전의 비스타나 ME와 같은 데스크탑 OS 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그리고 아직도 XP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다는 점도 이 부분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른 블로그들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이 OS는 모바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OS라고 보여진다. 그런데, 모바일에서는 성공가능성이 보이지만 데스크탑에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어쩌면 난 그냥 Windiws 7을 계속 데스크탑에서 쓸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하나 있는 것이 MS의 이 운영체제가 PC시장이 작아지는 것에 대한 반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과거 운영체제가 나오면서 PC시장을 견인하던 것과는 반대로 시장의 흐름에 운영체제가 맞추어진 형태가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데스크탑 시대의 끝을 향해서 달려가는 인상을 받게 되었다. 콘텐츠를 양산하는 체제가 데스크탑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미디어도 기존의 신문매체들에서 모바일 1인 미디어로 이동하는 것이다. 사실 속보성에서 어느 미디어가 트위터와 같은 플랫폼을 따라갈 수 있나? 모두가 미디어 역할을 하는 것인데 말이다.  이야기가 약간 어긋났지만 모바일 시장에서의 이 역할은 증대되고 데스크탑은 줄어들 것이다. 이것은 이동성에 기반하여 작업한다는 의미가 되고 그것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PS. 그러면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이다. 그리고 스토리지 업체들이다. 그들의 연간 실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바로 다른 벤더들이 얼마나 설비 투자를 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들여다보면 스토리지 판매량의 총합을 추이할 수 있다면 역으로 전세계 데이터 증가량을 계산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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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에 맛이 가기 직전인 아주 상태가 안좋은 5년정도 된 데스크탑이 있다. 사양이 아주 낮다고도 할 수 있다.


- CPU: AMD64-3000

- RAM: 2 G

- HDD:  300  GB

- VIDEO: 한 4년정도 된 Nvidia AGP  카드


먼저 설치하기 전에 Windows 8 Release Preview를 다운받도록 했다. ISO를 다운받아서 USB에 넣고 설치를 했다. 사실 설치과정 자체는 이전의 Windows 보다 훨씬 쉽다. 거의 손댈 필요가 없었다.


[다운로드 경로는 다음과 같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8/download







여기까지는 아주 분위기가 좋았다. 설치속도가 느린 것은 내 시스템이 후져서라고 생각을 했고 사실 그러하기 때문이다. 구동 화면도 상당히 좋았다.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보고 있었다. 그리고 사실 Windows Vista는 좀 시장에서 안좋았지만 windows 7은 안정적인 OS라고 생각을 했었다. 회사에서 사용할 때, 다운 되거나 한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하루동안 이 OS를 사용한 느낌을 말하라면 좀 데스크탑 사용자를 위한 OS가 아니라 다분히 타블렛을 주사용자로 상정하고 만든 OS 라는 생각이다. 설치하고 나서 가장 당황스럽거나 적응이 안되었던 것은 바로 "시작버튼이 없다" 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MS에서 내세우는 이 메트로 UI는 데스크탑 사용자를 고려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고 보여진다. 화면을 터치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그래서 시작버튼 없다. 프로그램을 어떻게 찾아야 할 지 몰라서 당황했다. 일단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아서 설치를 했는 데, 이게 메트로 UI에 표시가 되도록 되어져 있다. 







시작버튼이 없어서 메트로 UI에서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머 거기까지도 괜찮은거 같다.  메트로 UI에서  데스크탑을 눌러서 들어가서 탐색기를 찾아서 구동해서 프로그램을 찾아서 구동할 수도 있으니깐 말이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이 아저씨가 크레이지를 연발하면서 시작버튼 찾아서 헤매고 있다. 그래서 검색해보면 레저스트리를 건드려서 시작버튼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여러군데 나와 있다. 


그런데, 이건 종료버튼이나 재시작도 찾기어렵다. 찾다가 포기하고 그냥 전원버튼을 눌러버렸다. 그랬더니 종료중이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종료되기 시작했다. 나중에 FAQ에서 시작과 종료버튼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찾았다.



그리고, 개인사용자는 Hotmail 계정이 있어야 앱들이 정상적으로 구동한다. 이건 설치할 때의 Administrator 계정으로는 메트로에서 기본 앱들이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그럼 기업시장에서는 과연 이걸 어떻게 적용하지 하는 의문도 생겼다.  Ms의 디렉토리 서비스인 Active Directory 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로그온을 어떻게 시켜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이 부분은 자료를 좀 더 찾아봐야 할 듯하다. 


그래서 내가 하루동안 사용하고 나서 내린 결론은 이거다. 이 OS는 타블렛에 최적화되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실제로 출시될 부분에서는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데스크탑, 랩탑 사용자는 그렇게 고려되지 않은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왜 이렇게 만들었을 까 생각을 해보았다. 이 역시 하나의 OS로 제품을 통합하고자 하는 목표에서 이렇게 만들어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기업 사용자에겐 메트로 UI가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플은 현재 IOS를 통합하고 있다. 모바일과 데스크탑/랩탑이 하나의 기반에서 구동되도록 구성되어지고 있다. 그런데 MS는 이렇게 하기 위해서 좀 무리수를 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존 데스크탑/랩탑 사용자들은 이 시스템에 어떻게 적응하라는 것인지 말이다. 그냥 시장에 내놓으면 사용자들이 따라올거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말이다. 스마트폰과 타블렛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는 충분히 알겠지만 과연 이렇게 하는 것이 잘한 일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일단 UI자체는 좀 더 일관성이 있어지고 모든 메뉴가 Office 2007이후로 적용되는 메뉴와 같은 형태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가벼워졌다는 느낌을 가지게 만들었다. 저사양에서도 화면 전환하는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즉, OS 의 중요부분들이 좀 더 최적화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가독성도 같이 좋아졌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최종적으로 릴리즈 될때는 좀 더 개선된 모습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기존의 Windows 에 익숙한 데스크탑 사용자들에게는 접근하기 위해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PS. 맥북에 Virtual BOX를 설치하고 다시 설치를 해볼 생각이다. 기설치했던 데스크탑이 계속 말썽이다. 그리고 MS 웹 사이트의 실버라이트가 맥북의 크롬에서 계속 말썽이다. 크롬이 실버라이트땜에 다운되고 말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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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acechild.kr BlogIcon 루나리안 2012.06.27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세히 적어주셨네요~

    설치해볼려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설치했던 데스크탑이 말썽이라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OS와 기존에 설치된 프로그램들이 충돌이 난다는 건가요~ 아니면...

    데스크 탑 자체에 말썽이 있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지금 완전 새로 밀어서 설치를 할지, 기존 프로그램들을 살려두고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할지

    고민중이거든요~ ^^

    • Favicon of http://blueweiv.net BlogIcon 판단중지 2012.06.28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사양낮은 제 하드웨어가 문제인 거 같습니다. 일단 퍼포먼스는 제 기대보다는 높았구요.
      제 생각엔 그냥 밀고 새로 설치하시는 것이..전 밀고 새로 설치를 했습니다. 업그레이드가 아니구요. 그냥 밀어버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2. Favicon of http://spacechild.kr BlogIcon 루나리안 2012.06.28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미처 못보고 저도 확~ 밀고 그냥 설치했는데~

    잘한것 같네요^^

    생각보다 리소스 많이 잡아먹는 OS는 확실히 아닌것 같네요^^

    에러없이 쌩쌩 잘 돌아가서 기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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