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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 2009. 8. 21.
장독대 2009. 8. 21.
부석사의 겨울 영주에 계신 사진 찍으시는 분에게서 아주 오래전에 허락을 받은 후에 가지고 온 것이다. 이 사진 볼때마다 생각하는 것인데 난 가을에만 부석사를 갔었고 눈이 온 겨울에는 가지 않았던 듯하다. 2009. 8. 4.
바다 누군가는 바다에 생각을 묻고 여름의 끝에서 생각을 하게 된다. 어느 날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바다를 가끔 보러 가는 이유는 수평선때문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끝을 보면 그 끝이 바다인지 하늘인지 알 수가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그런 느낌말이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모호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인생은 모호함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 한국어가 가지는 언어의 모호함은 때로는 좋지만 좋지 않을 때도 있다. 그것은 개념을 명확하게 규정하게 힘들게 만든 모호함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모호함은 스스로를 조금씩 가라앉게 만드는 아주 특이한 것이다. 2009. 8. 1.
클림트전과 카쉬전 클림트전을 보고 왔다. 카쉬전은 1시간반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결국 포기했다. 그냥 난 유디트를 보러갔을 뿐이다. 그것으로 만족이다. 그것으로 아참..전시관에 들어가자 마자 영화 클림트에서 보았던 그 작업복도 보았고..존 말코비치가 문득 생각보다 그 영화에서 연기를 잘했단 생각이 든다. 클림트 감독 라울 루이즈 (2006 /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출연 존 말코비치, 베로니카 페레스, 섀프론 버로즈, 스티븐 딜레인 상세보기 영화의 스토리 라인 자체가 좀 산만하긴 했지만 말이다.그래도 기억이 났었다. 2009. 5. 9.
하루동안의 여행 2009. 5. 9.
소백산 산행 2009. 5. 9.
열차 2009. 1. 30.
마음과 행함. 마음이 있고 행이 있으면 모든 부처님과 같도다. - 금강경중에서.. 200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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