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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두 명의 남자와 사랑했던 이야기.
그런데, 이 여자도 그렇고 남자둘도 그렇고 정말 열심히 사랑했던 건지는 알 수 없는 이야기.
오랜동안 사귄 남자가 어느 순간 헤어지자고 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서 결혼해서 애도 낳았는데 옛 애인이 다소 찾아와서 사귀다가 다시 돌아가는 이야기.
그 속에서 난 내가 느끼는 감정이입속에서 나도 저들처럼 저랬던 거 같다는 생각과 난 정말 열심히 한 때 사랑을 했을 까하는 의구심을 발동하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
난 정말 그 때 열심히 사랑했을까? 정말? 아니 그것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사과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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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끌리는 이야기..
보고싶네요.
요즘 하는 건가요??
여기선 영화 볼때가 없어 좀 불편하네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하긴하는데요.
멀티플렉스들도 내리는 추세라서요. 그렇게 많은 분들이 보시진 않은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이거 조만간 DVD나올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