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2.13 정치..대선..바꾸기
1주일쯤 전에 귀국하는 날..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10시간가량의 비행과 대기시간등에서 지친 몸으로 비스듬히 

누워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 차까지 막히더라.

그런데, 기사분이 자기는 이회창을 찍을 거라고 했다. 누구 찍을거냐고..묻길래
난 아무말도 안했다. 왜냐고 택시기사같은 직업에 속하는 분들은 몇 가지 금기를 가져야만 한다.

머냐하면 종교와 정치, 인종이야기 같은거다. 괜히 손님이랑 시비만 붙을 뿐이다.

그런데 나에게 정치이야길 했다. 분명히...더구나 두 이모씨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난감한 일이다.

"경제가 이 모양인데"라는 말이 나왔다. 근데 경제가 죽었나? 70년대식으로 땅파서 경제부흥한다고?

앨빈토플러가 제3의 물결에서 지식산업으로 이동한다고 했고 지식이 권력인 사회에 살면서 땅판다고?

그런거는 내가 보기엔 중국,인도,러시아..이런데나 적합하다. 신흥공업국은 인프라에 무진장 투자한다.

그런데는 땅파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아니다. 거기에 한계가 있다. - 그동네는  땅이라도 많지말야

땅파서 장사하긴 힘들다.이제... 결국은 지식으로 먹고 살어야 하는 상황이다.



오늘은 동생이 연말정산을 위한 정치기부금이야길 하는데, 돈없는 당에 주라고 하는데 공감은 하면서도

그네들에 대한 기대가 회의로 바뀐 지금에서 내가 그들에게 기부해야하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선후보들 보면서 대부분 자본가들이고 분배해줄 거 같지 않은 사람들인데.
- 동생은 아직도 내가 보기엔 이상주의자다. 난 현실적인 이상주의자인가?

누구는 몇천억씨 뒷돈 챙겨가면 회사서 떵떵거리고 누구는 죽을까지도 그런 돈 구경도 못하고 죽는 이 상황에서

과연 분배가 될 것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바꾸자고 하는데 한국의 인간들은 부르조아를 꿈꾸는 프롤레타리아 내지는 룸펜, 쁘띠들이 넘쳐나서

결국은 부르조아를 찍을 거 같다. 정말 이번에 1위하고 있는 사람이 되면 땅파서 한반도 확 뒤집고..

지금 분위기 좋게 만들어 놓은 북한 관계 뒤집으면 참 볼만하겠다.

정권잡으면 걸리적대는 사람들을 가만 안두겠다는 말을 공공연히 한다던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다.



동생이랑 이야기하면서 그런생각들었다. 이민갈수있슴 갈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