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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9 Land of Plenty - 빔 벤더스
  2. 2007.04.08 The Blues - The Soul of A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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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여러 영화들을 즐겨보게 되면서 두 명의 감독의 영상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빔벤더스와 구스 반 산트가 그 들이다.

특히 그들이 보여주는 영상은 깔끔하고 머랄까 내 취향에 맞다고 해야하나 그런것이다.

이 영화는 그러니간..돈컴노킹을 만들다가 잠깐 짬을 내서 만들어진 영화다.
빔벤더스가 재정문제로 돈컴노킹을 쉬고 이 영화를 만든 것이다.

며칠전에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도 보긴 했지만 이 영화도 911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 올리버 스톤의 그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좀 더 나중에 다시 글을 쓸 생각이다.

전에 보았던 마이클 무어의 영화 화씨911이나 볼링포콜럼바인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인간들은 상당히 공포감에 젖어서 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인공인 폴은 911이후 누군가가 미국을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대해서 자경단
활동을 하면서 보내는 인물이다. 별거 아닌 것에도 공포감을 조장하는 그런거 말이다.
- 아랍인이면 다 테러리스트로 일단 보는 시각이라든가?
그에 반하여 그의 조카인 라나는 오랫동안 외국선교활동으로 아프리카등지에서 자라나서
이러한 사고보다는 좀 더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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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물이 가지는 성격에서 바로 이 영화의 성격이 드러나는 것이 아닐런가 한다.
하나는 공포감을 가지고 자기방어적인 인물로 그려지고 있고, 하나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보다
자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전자쪽은 아마도 피해망상증을 가진 사람들이 아닐가 한다.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전체를
공포속에 밀어넣는다. 나도 당할수있다라는 거 말이다. 사실은 정말 별거 아님에도 말이다.

빔 벤더스의 시각은 후자쪽인 라나의 시각에 더 가까운 것이 아닌가 한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나는 좀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국이라는 국가는 권력자들이 공포를 조장하고, 국민이 공포를 가지면 그 공포감을
위정자들이 이용하여 먹고 산다는 그런 생각말이다.

좀 다른 방향으로 가서 음악이나 분위기가 이 영화는 괜찮다.
레너드 코헨의 음악도 들리고 말이다. 3주만에 찍었고 핸드헬드라는 측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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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벤더스의 영화이다.
실은 마틴 스콜세즈가 제작한 블루스 연작영화중의 하나이다. 아래를 보면 이것은 그 연작의 시작임을 알 수 있다.
(2005년 3월에 Q채널에 방송되었군요. 놓쳐서 아쉬운데요..)

1부 / 소울 오브 맨 - 매혹적인 너무나 매혹적인 (감독 : 빔 밴더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베를린 천사의 시>, <파리 텍사스>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빔 밴더스 감독은 블루스의 기록인 동시에 개인적인 순례를 의미하는 이 영화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블루스 뮤지션인 스킵 제임스, 블라인드 윌리 존슨, J.B. 르누아르의 삶을 다루었다.

2부/ 고향으로 가고 싶다. - 블루스에 경배를!
(감독 : 마틴 스콜세지)
<라스트 왈츠>, <분노의 주먹>, <갱스 오브 뉴욕> 등을 감독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이 다큐에서 미시시피의 <델타 블루스>에 경의를 표했고, 블루스 뮤지션인 코리 해리스는 블루스의 뿌리를 찾아서 미시시피 지역과 서부 아프리카를 여행한다.

3부/ 피아노 블루스 - 내 삶의 중요한 한 조각(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이 영화에서 <미스터 포 미>, <버드>등을 직접 연주했고, 자신이 평생 깊은 애정을 가졌던 피아노 블루스의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보석처럼 귀한 공연 자료들과 함께 파인탑 퍼킨스, 데이브 브루벡, 마르시아 볼 같은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연주와 인터뷰를 소개했다.

4부/ 레드, 화이트 그리고 블루스 - 블루스 밴드 출신 감독의 헌사 (감독 : 마이크 피기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잘 알려진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작품. 밴 모리슨, 에릭 클랩튼, 제프 벡, 탐 존스 같은 뮤지션들이 블루스가 미국에 다시 재도입됐던 60년대 초기의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60년대 영국 뮤지션들의 대거 미국 시장에 진출했던 현상을 일컬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당시 곡들을 연주한다.

5부/ 아버지와 아들 - 영혼을 사로잡히다(감독 : 마크 레빈)
<슬램>,<화이트 보이즈>의 마크 레빈 감독은 힙합계의 전설인 퍼블릭 에너미의 멤버인 척 디 와 레너드 체스의 아들이자 체스 레코드의 후계자인 마샬 체스와 같이 '시카고 블루스'의 전성기 음악을 찾아서 시카고로 떠난다.

6부/ 악마의 불꽃에 휩싸여 - 이것은 악마의 음악이다?(감독 : 찰스 버넷)
<형의 결혼식>,<분노와의 동침>과 같은 대표작으로 알려진 찰스 버넷감독은 이 다큐에서 신성함을 특징으로 하는 복음성가와 악마적인 성격을 가진 블루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표현했다.

7부/ 멤피스로 가는 길 - 미국인의 혼이 담긴 블루스(감독 : 리처드 피어스)
<기적 만들기>로 잘 알려진 리처드 피어스 감독이 새로운 형식의 블루스를 탄생시킨 멤피스 시에 바치는 다큐. '멤피스로 가는 길'에서 전설적인 가수 비비 킹이 떠난 음악 오디세이의 발자취를 쫓아간다.

내가 오늘 본 영화는 그 첫편인 것이다. - 이젠 DVD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아쉬움이 ....

영화상에는 세명의 Blues 아티스트에 대해서 집중하여 조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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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인 블라인드 윌리 존슨과 스킵제임스와 JB 르노와르 이다. 각기 그들이 활동하던 시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그 음악을 듣고 자란 후배들이 그들에 대해서 재조명을 하여 된 것이다.

후배들은 몇몇 몰랐던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 알고 있던 사람들이다.
- 그중에서 벡과 보니 레이트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다.

닉케이브, 벡,크림 - 에릭클립튼이 있었던 60년대 영국 슈퍼밴드, 카산드라 윌슨,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루리드,
존 메이올 등등..

록음악을 듣던 사람들은 이 영화에 나오는 익숙한 이름들의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블루스였던가
하는 의문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엘비스 프레슬리가 록큰롤을 하기 위하여 흑인영가 등을 들었다는 이야기에서 무엇을 알수 있을까?... 블루스는 서구 대중음악에게 있어서 고향과 같은 것일 것이다.
 - 며칠전에 공교롭게도 퇴근할 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크림의 노래가 나왔다. 크림앨범 결국사야겠다. 구할수있을런지.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서구 대중음악의 뿌리는 블루스에 근간하여 움직였다고 봐야 한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영국 록 밴드들의 생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하는 난감함이 생긴기도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이유가 아닐런지?  흑인의 대중음악이 힙합으로 가고, 백인의 대중음악이 록으로 가는 상황에서
크로스 오버적인 움직임도 - 하드코어나 후티 앤 블로우 피쉬같은 밴드 혹은 린킨 파크와 제이지의 협연 -
보이지만 아직은 그 둘이 다시 그들의 뿌리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그냥 이 상태로 남아서 쭈욱 갈수도 있다. 그러나, 하드코어 성향이나 핌프락의 성향도 좋다.

마지막으로 Beck의 Loser가 기억난다. - 한동안 이 가사가 확 와 닿았으며 이 아티스트의 앨범은 한장이 있는데, 장르를 정하기가 곤란하다는 ...

I'm a Loser, Baby. So, Why Don't U Kill Me - Loser by Beck.


* 국도극장 200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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