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를 구입했습니다. 사실은 작년에 나온 2부터 사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올해 뉴 아이패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북 스캐닝과 전자책으로서의 아이패드를 생각해왔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나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자주가는 IT 사이트에서의 화면상의 시인성도 한몫을 했습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101716 - 레티나 디스플레이


제가 보는 관점에서의 아이패드같은 타블렛 활용도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미디어 기기로서의 아이패드

    일단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맥북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델의 화면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이건 어떻게 부정할 수 없습니다. PDF를 열었는 데, 노트북에서는 글자가 자글자글한데 반해서 아이패드에서는 인쇄된 글자를 보는 이상으로 잘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드웨어적으로 갤럭시탭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PDF를 열었을 때 어떻게 보일까가 생각되어졌습니다.





이러한 하드웨어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레티나를 지원하는 앱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그런데, 제가 주목하는 이유는 플립보드와 같은 앱과 뉴스가판대입니다.


일단 얼마전에 안드로이드 앱으로 나온 플립보드는 미디어의 기사들을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그리고 각종 SNS의 계정들을 통합하여 보여주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제가 사용을 했지만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아서 활용도가 낮았는데 아이패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이 플립보드입니다.


더구나 구글 계정의 RSS Reader들을 다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RSS Feed 를 지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화면상에 미디어 형태로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웬만한 각종 영문 미디어의 콘텐츠는 기본 탑재되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http://itunes.apple.com/kr/app/flipboard/id358801284?mt=8






그런데, 내가 보다 더 주목하는 것은 뉴스가판대입니다. 이 뉴스가판대는 아직 잡지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저렴한 가격에 여기서 연간 구독을 할 수 있고 더 좋은 정보를 정기구독자에게만 공급할 수 있다면 구입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무료 잡지들도 있지만, 씨네 21을 예로 들면 연간 구독료가 종이로하면 15만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뉴스가판대에서 사며 얼마나 할까요? 34.99불입니다. 환율을 생각해도 이 가격은 거의 1/3이하 가격입니다. 


더구나 이런 전자잡지 형태의 경우에는 인터뷰등이 동영상으로 나옵니다. 따라서, 확실히 구입가치가 있습니다. 

신문도 뉴스가판대에 한부만 사거나  연간으로 유료 구독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 다소 성급하지만 지역보급소가 줄어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그 모든 것이 해결가능하니까요..





2. 전자책


전자책 앱들은 아직 레티나을 지원하는 앱이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라딘의 앱이 빨리 업데이트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산 토마스 만의 마의 산을 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전자책을 권장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트렌드 관련 책이나 기술 서적은 전자책으로 사고, 소설이나 인문서적은 종이로 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밑줄긋기등의 독서경험때문입니다만 점점 전자책으로 넘어갈 거 같습니다. 


그러니깐 현재 트렌드를 읽는 자기 계발서나 경영서적 같은 것은 전자책이 더 낫지 않을 까하는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시에서 하는 전자책 도서관이나 대학교에서도 전자책 도서관을 운영중인 곳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콘텐츠가 좀 빈약합니다. 아주 오래되었거나 한 경우도 있었는 데, 최근에 다시 보니 작년부터는 업데이트 속도가 가속도가 붙고 있는 거 같습니다. - 여기서 김연수.은희경의 소설을 찾았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북큐브와 전자도서관 HD라고 된 것이 그것입니다. 


레티나를 지원하는 앱이 다 업데이트가 안되었지만 이달중으로 거의 다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이고 이 앱들을 한번 써보고 다시 글을 썼으면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보았던 출판사 인사이트의 DRM없는 PDF 서적 파일 판매를 보면서 생각했는 데, 이런 시도가 좀 더 있었으면 합니다.  

- 관련기사 http://www.bloter.net/archives/108119


사실 사설 북스캐닝 업체가 있지만 원본으로 출판사에서 PDF 만든 것이 훨씬 좋습니다. 이유요? 검색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발자입장에서는 두꺼운 레퍼런스 북을 PDF로 가지고 있으면 각종 개발관련 되어서 검색해서 사용할 수 있고 PC에서는 복사해서 바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인사이트의 이런 시도를 높게 평가합니다.(용량도 훨씬 작은 거 같습니다) 다만, 역시 저작권문제는 어려운 문제인 거 같습니다. 출판사에 계신 분들이 많이 고민하실거 같고 고민하고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사용성 - 무게/발열


게임을 하는 편이 아니라서 게임에 대해서는 그리 말할 것이 없지만 동영상을 1시간 정도 플레이하면 일단 약간의 발열이 생깁니다. 그리고 한손으로 들기에는 확실히 무겁습니다. 따라서 저 같은 경우에는 양손으로 들거나 책상에 놓고서 봅니다. 그렇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디어 리더기로서의 아이패드 즉, 타블렛을 주목하고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계열 장비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뉴스가판대와 같은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없더라도 유사한 것이 조만간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타블렛이 이동성을 가진 미디어기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앱들이 타블렛을 콘텐츠를 소모하는 기기가 아닌 생성하는 기기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각종 장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들이 나오는 이유가 그것이겠죠. - 옆자리 분이 사셔서 잠깐 써보았지만 별로 그렇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아래 동영상의  장비는 탐이 나긴 하더군요.



그러나, 대략 180불 정도라는 이야길 듣고서는 마음을 접었씁니다. 혹시나 여유 좀 되시고 하시면 구입하셔도 될 듯합니다. 아니면 로지텍의 블루투스 키보드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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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nghun.tistory.com BlogIcon 성훈 2012.05.19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패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늘 '나에게는 필요없을 거야'라고 말해왔지만.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그 분이 오시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주 오래전에도 난 전자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던 거 같다. 출판사에 다니는 후배에게 의견을 물어보기도 했고 책을 그마나 많이 읽었던 동생에게도 의견을 물어보았다. 그런데 두 사람의 의견은 공통적으로 일단 전자책자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두 사람이 생각하는 점이 같았는 데, - 후배는 철학, 동생은 사회학 전공자였다. - 일단 책을 보는 독자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 데, 책을 넘길 때의 촉감이나 밑줄긋기,태깅하기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경험이 전자책에서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난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 책장을 넘길 때와 비슷한 화면 효과, 밑줄긋기 지원이나 태깅하기 지원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 데 그럼에도 둘은 거기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비춘 적이 있었다 아직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그런 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난 그래도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는 데, 이번에 몇 권을 알라딘엣 전자책으로 구매를 해서 읽게되었다. 

일단 산 책은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딩하라, 토마스 만의 마의 산 - 총 3권을 구매하였다. 현재 이지성의 책은 다 읽었는 데, 독서법에 대한 책이었으며 어린 시절부터의 인문고전 책에 대해서 읽기를 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토마스 만의 마의 산은 언젠가는 읽어야지 했다가 싸게 책이 나와서 구입을 했다.

일단 전자책으로서의 장점은 데이터로 받아서 테스크탑에서 보는 데, 확실히 독서 경험측면에서는 안좋았다.  내가 쓴 것은 한국 이퍼브 협회의 전자책 공용뷰어였는 데 일단 여기서는 지원하는 이북 리더도 범용으로 지원하고 있지 않고 제한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었다. 일단 보면 이 이북리더용 소프트웨어에서는 아이리버의 스토리로 내보낼수가 없다. 즉, 내가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서점에서 해당 기기를 지원하지 않음으로서 전자책 서점에 종속적으로 이북리더를 구매해야 한다.
더구나 최근엔 각종 타블렛이 나오고 있는 데 가장 많이 팔리는 캘럭시탭이나 아이패드를 이 소프트웨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 알라딘에서는 아이폰은 지원을 하고 있기는 하다. 타블렛은 언제 지원할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 고객센터에 올라와 있다.

그리고 난 이 전자책 뷰어의 폰트나 사이즈를 내 입맛에 맞도록 조정을 하고 싶은 데 이 전자책뷰어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폰트로 볼 수 없다. 밑줄긋기도 그냥 노란색으로 반전을 시켜놓아서 정말 밑줄긋기의 효과도 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생각을 좀 해보니 간단한 읽을 거리를 원한고 그냥 짬짬이 읽어서 빨리 읽어버릴 것은 전자책으로 사고 좀 깊게 읽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은 책으로 사서 여기저기에 낙서도 좀 하고 포스트잇도 붙이고 붉은 색연필로 밑줄도 그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아직은 이 전자책 시장이 그렇게 나에게 익숙하다는 느낌은 아직 안드는 데, 이북리더나 타블렛같은 데서 이북리더용 앱을 보면 생각이 좀 달라질수도 있을 듯 싶다. 참고로 아이패드에서 아마존 앱으로 이북을 보았는 데 생각보다 독서경험에 대해서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이북 리더 앱도 이 부분을 좀 더 벤치마킹해서 나아지게 만들 수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든다. 일단 난 경험해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경험을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분명 새로운 방식에 대한 느낌이 생긴다. 욕심이 나는 것이 아이리버 스토리계열 이북 리더였는 데 알라딘에서는 안되고 있어서 좀 난감하고 KT에서 내놓은 올레이북은 아직 자료 축적이 진행중이다. 아직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한번은 써볼만한 방식이 전자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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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6.07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라딘이 최악의 뷰어를 갖고 있습니다. 교보나 북큐브를 사용해보시면 나름 만족하실 듯.... (저는 북큐브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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