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쿵푸팬더2
1편의 그 곰이 고수가 되어서 마을에 들어온 온갖 도둑을 물리친다. 이번엔 공작한마리가 나대면서 이 공작과 싸워서 이기는 그런 시나리오가 되겠다. 이 공작은 무술은 별론데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화포를 만들어서 중국을 지배하려고 하는 데 결국은 팬더가 이긴다. 그런데 솔직히 화약이 등장하면서 전쟁의 양상이 바뀌지 않았던가.. 실제로는 무술의 시대가 저물어버린 것이 과학기술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면의 평화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데, 어쩌면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동양을 바라보는 그런 것이 아니었을 까 하는 생각이 좀 든다. 그렇지만 단순히 즐기기에는 이런 것도 좋을 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전편보다는 그저 그런 영화가 아니었나 한다.

2.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을 최초의 시리즈로 나왔을 때 제대로 보고는 이후의 시리즈는 그냥 케이블에서 해주면 보는 둥 마는 둥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확 땡기지는 않았는 데, 재밌다는 분들이 있으셔서 보러 갔다. 근데, 결론적으로 재밌었다. 엑스맨이 생기게 된 최초 원인부터 그들이 왜 친구에서 갈라서서 돌연변이가 아닌 다른 인간들을 그렇게 바라보게 되었는 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특히, 매그니토가 왜 헬멧을 꼭 쓰고 다니는 지를 확실히 알았다고 해야할 까?

적절한 서사구조도 맘에 들고 갈등관계도 맘에 들고, 스케일도 맘에 들었다. 돌연변이들을 인간으로 볼것인지 아니면 그냥 인간외의 종족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도 맘에 들고 말이다. 악역의 케빈 베이컨을 오래만에 봐서 좋았던 영화다.


3.슈퍼 에이트
정말 스필버그랑 에이브람스 감독의 상상력을 보려고 간거였다. 그런데 가만 보면 스필버그는 ET도 그렇고 외계 생명체에 대해서 상당히 우호적이다. 그들이 우리를 해치지 않을 것인데 우린 그들을 잡아서 온갖 실험에 이상한 짓을 한다는 것이다. 기대했던 거보다는 재밌는 영화다. 일단 어린 배우들이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것이 잘 물려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엘르 패닝은 완전 다코타 패닝의 판박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얼굴 생김이나 연기하는 거나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열차사고 씬이 좀 리얼하긴 했는 데 오히려 약간 억지스러운 것이 동네에 주둔한 부대의 각종 무기랑 그런 것들이 오작동한다는 것이 억지설정이 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도 좀 그 큐빅들이 근처에 있어서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이 되었다. 물론 영화고 내 생각과 다를 수 있지만 말이다.


4. 인사이드 잡
2008년 금융위기를 돌아보는 영화다. 맷 데이먼이 나레이션을 한다. 여기서 80년대 이후의 미국 재무 관료들과 월가의 유착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고위 재무관료들은 다 월가 출신이고 금융규제를 풀려고 그랬다. 또한 미국 내의 유명한 경제학자들은 이들에게서 돈을 받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금융규제를 하면 안좋다고 말이다. 
인상적인 것은 조지 소로스의 인터뷰이다. 그는 금융규제가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것으로 인터뷰를 한다. 금융 시스템을 유조선에 비유한다. 기름을 가득 채운 탱크에는 각각의 격벽을 설치하고 운항할 때 그것이 흔들려도 다른 쪽으로 여파가 가지 않도록 하는 데 금융규제가 그런 격벽역할을 하다가 그것이 사라져서 유조선 전체가 흔들리고 한군데서 문제가 생기면 시스템 전체에 문제가 되는 구조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민주당 정부도 월가 출신을 써서 월가를 대변하게 하고 연방준비위원회의 인간들도 월가랑 유착되어서 서로 돈을 주고 받는 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 생기면 공적자금(세금)으로 때운다. 이것은 미국이나 우리나 마찬가지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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