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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9 클라우드 혁명 - 찰스 밥콕
클라우드 혁명 - 8점
찰스 밥콕 지음, 최윤희 옮김, 서정식 감수/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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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아직 약간은 멀게 느껴지는 이야기이다. 얼마전에 읽었던 책이 클라우드에 대한 소개서 정도의 책이었다면 이 책은 그보다는 약간은 한 레벨정도 더 들어간 책이다. 따라서, 클라우드가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 주로 서술하고 있으며 하나의 각각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 좀 더 깊게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1/05/11 - [Book/2011] - 클라우드 컴퓨팅 (당신이 알고 있는 컴퓨터의 시대는 끝났다) - 크리스토퍼 버냇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본 부분은 보안부분이었다. 이와 관련해서 가상화 부분도 좀 주의깊게 읽었던 부분이다. 서버를 가상화하고 하나의 서버에서 실제로는 여러 개의 서버를 돌리는 이 기술이 하드웨어적으로 볼 때는 유휴자원의 사용을 극대화시켜서 최대한 이용하게 만들어주고 자원이 더 필요할 때는 온라인 상에서 확장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다른 서버로 이전하여서 그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난 그동안 가상화와 클라우드를 혼동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클라우드 관점에서 보면 이 가상화는 필수적인 요소로 등장을 하게 된 것이고  가상화에 따른 보안 문제 발생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즉, 하나의 악성코드가 특정 가성 서버에서 먹힌다면 모든 동일 기반 이미지를 사용하는 가상 서버들은 같은 보안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하이퍼바이저위에서 가동되는 서버들의 OS patch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이러한 보안문제가 아직은 하드웨어 자원 모니터링에 집중되고 있는 클라우드에서 상대적으로 모니터링 되기가 어렵다는 말이 된다. 아마도 시맨텍같은 보안업체들은 이 점을 인지하고 솔류션을 제공하겠지만 같은 가상화 이미지를 사용한다면 같은 클라우드내의 모든 서버들은 문제가 생기게 되고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각각의 이미지 생성이 다른 해법으로 제시될 수도 있지만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미지의 버전관리문제는 이 경우에 심각하게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아마존을 필두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자사의 가상화 이미지 타입을 만들고, 시트릭스나 VMware도 자사의 가상화 이미지타입을 만들었다. 물론 MS도 자사의 하이퍼바이저위에 올리도록 하는 이미지타입을 만들었다. 이 부분에서 내가 한 업체를 선택해서 서비스를 받으면 나중에 다른 업체로 해당 이미지를 옮겨가지 못한다는 문제가 된다. 

고객이 서비스업체에게 종속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데, 여기에 덧붙여서 스토리지 부분에 대용량으로 데이터를 넣어놓으면 과연 다른 서비스업체로 옮길 수 있을 까? 몇십 테라되는 데 말이다. 이 책에서는 아마존에서는 500 테라는 일주일을 예상한다고 하는 데 과연 그 안에 해결을 할 수 있을까? 

스토리지 이전과 가상화 이미지 타입의 표준화는 시급하게 진행되어야 할 문제로 보여지는 데 각 벤더들이 자사의 스펙을 공개하지 않으면 표준화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보인다. 더구나 이 것을 완전히 공개하고 표준화하기도 어려운 것이 보안문제와 결부되어서 하이퍼바이저 위에 탑재된 가상화 이미지가 공격받을 우려도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은 결국엔 해결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고객이 원하기 때문이다. 고객이 원하고 그들이 스스로 다른 서비스 업체의 고객을 유치하려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클라우드는 흐름이다. 이제 그 흐름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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