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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트리즈, 천재들의 생각패턴을 훔치다 - 한호택

by 판단중지 2010. 3. 7.

우리는 살아가면서 너무나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때로는 그 문제에서 도망치거나 비켜가거나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 잘 될 때도 있지만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문제 해결 방법이 공식처럼 나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 특히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더더욱 그런 경우가 많았다. 만만한 경우가 없고 해답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 이야기하려는 책은 요즘 말ㄱ해서 뜨고 있는 트리즈(Triz)의 소개서이다.

물론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트리즈를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그렇게 확산된 형태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사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내의 몇 몇 분들에게 물어봤을 때 들어보지 않았다는 분들이 더 많았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인 독서 모임에서 한 분이 트리즈에 대해서 이야길하시고 관련된 책 한권을 입문서로 소개해주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책이다.

 

트리즈는 구 소련 해군 특허청의 알트슐러가 창안한 방안으로서 문제 해결의 한 방안이다. 특히, 모순되는 것에 해결방법으로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에 따라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하여 놓았다.

 

트리즈, 천재들의 생각패턴을 훔치다 - 
한호택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 책이 입문서라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는 것은 소설형태를 빌어서 트리즈를 소개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트리즈에 대한 선입견없이 트리즈가 하는 역할에 대해서 천천히 잘 설명한다고 볼 수 있다.

단지 이 책이 정말 입문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여 트리즈가 하는 기능적 역할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설명하지 못하는 점이 단점으로 눈에 보이나 단순히 입문서로 이 책을 읽고 나서 다른 책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 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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