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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

나의 서양미술 순례 - 서경식 나의 서양미술 순례 - 서경식 지음, 박이엽 옮김/창비(창작과비평사) 이 책은 기존의  서양 미술 이야기들과 좀 다른 느낌이다. 그 이유는 보통은 화가나 사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이 책은 책의 제목보다는 저자의 산문집 같은 느낌을 더 강하게 준다. 그리고 미술 순례라기보다는 미술관 혹은 박물관 순례라고 하는 편이 더 맞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깐 산문집인데 그림의 화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그보다는 미술관 혹은 박물관을 가고 거기서 그림을 보는 것이다. 물론 유명한 화가들이나 조각가들의 작품도 보지만 그보다는 거기에서 숨겨진 다른 작품들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해 준다는 느낌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서양 미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정리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여행.. 2012. 1. 29.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내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간 것은 지금까지 두 번이다. 사실 두 번의 제주 여행에서 여기를 다 간 것이다. 그런데, 첫 번째의 그가 사진에서 이야기하던 제주의 오름을 먼저 두 번째에서는 먼저 가고 나서 두모악에 간 것이다.오름이라고 하면 잘 이해가 안될 수도 있지만 그냥 내가 생각하기엔 완만한 작은 언덕들이다. 그런데 이런 오름들에 올라가서 보면 아주 강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그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삼다도라고 불리는 이 섬의 특징을 아주 잘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오름에서는 제주의 풍광을 정말 잘 느낄 수 있다. 그 점이 바로 이 김영갑이라는 사진작가를 그리로 이끈 것이 아닌가 한다.  두모악을 가려면 네비게이션에서 두모악을 찾거나 아니면 동일주 버스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동일주 노.. 201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