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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2

킹스 스피치 - 톰 후퍼 (2010) 고전물은 사실은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 보면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그런 예전의 역사적 배경을 한 영화들은 자칫 지루하고 전개가 그저그렇다는 생각이라서 그랬다. 그런데, 킹스 스피치는 예상 혹은 기대보다는 훨씬 나았다는 점을 미리 말하고 싶다. 내가 사전에 이 영화에 대해서 안 것은 단순히 콜린 퍼스가 상을 받았고 이 영화도 유수의 다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는 점과 제프리 러쉬와 헬레나 본햄 카터가 나오고 영국의 1920-30년대의 왕에 대한 이야기 정도라는 것이었다. 사실 20세기 초반은 1차 세계대전이후와 2차 세계대전 사이의 세계는 급격한 산업화의 과정에 따르는 과도기적인 시대였다고 생각이 든다. 이 영화에 나오는 영국 런던의 안개낀 장면에서 난 왜 그 유명한 면도날 잭을 떠올렸는지.. 2011. 3. 19.
맘마미아(Mamma Mia, 2008) - 필립다 로이드 맘마미아는 스웨덴 그룹 아바의 노래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을 다시 영화로 만든 것이다. 뮤지컬을 보지 못했고 내가 아바의 노래들을 집중적으로 들을 시기가 아니었기에 사실 아바라는 그룹에 대해 잘알지 못한다. 기껏해야 베스트 음반이나 라디오를 통해서 들었던 음악들이 다이기에 절대적으로 내가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부족했다고 보여진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 극장에 들어갈 때, 의외로 아바의 노래를 들으셨을 법한 연배의 분들이 상당히 많이 극장에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특히나 아주머니분들께서.. "우리 이거보고 노래방가자"라는 멘트는 압권이었다. 그것만큼 난 그들보다 공감대 형성이 덜 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와 노래는 잘 매칭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보여진다. 영화의.. 2008.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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