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 사실 인생은 즐겁지 않다. 즐겁다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미친듯이 하고 싶은거만 하고 살면 속편한 짓이지만, 그게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살면 속은 편하지만 타자와의 관계도 머리아프고...
백수와 중고차판매상, 택배기사...머 실패한 인생들 보여주고 꿈찾아가는 착한영화 만든거다.
사실 이런류의 영화들은 대충 스토리라인이 뻔하다. 그걸 어떻게 극복해서 보여주는 가가 관건이긴 하다.
영화가 주는 것은 꿈을 가져라 정도가 될 것이다.
개인적인 감동은 라디오 스타보다 덜하였고, 그저 그런 느낌만을 주었을 뿐이다. 아마도 전작과 비슷한 식상함
이었을까?
물론 감동을 주고 싶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고, 유행하는 7080코드로다가 맞춰서 아줌마 아저씨 팬들 모셔다
보여주고픈 것도 작용했던 것이 아닐까? - 꽤나 많던 아저씨아줌마들 보면서 든 생각..
전작과의 고리가 연결되다가 보니깐 재미가 뚝 떨어져버린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단지, 아는 밴드들의 이름들이 쭈욱 나와서 반가웠던 것은 좀 있다.
재플린,딥퍼플..머 이런거 말이다.
- 재플린이 1회성공연한다든데...드러머 존본햄이 죽고해체했으니 오래도 되었다. 로버트 플랜트..원ㅇ츄..
잘만든 영화이지만 약간은 나에게 식상함을 주었던..
PS. 갑자기 그 영화가 생각난다.
School of rock...애들에게 록의 계보를 가르치던...푸후훗..그 장면이..
오래전에 보았던 올모스트 페이모스를 다시 리뷰해볼 생각이다. 카하하...스틸워터...
PS2. 장근석의 재발견...가능성이 커보였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수있을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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