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쩌면 걷기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일지도 모른다.오래전에 스리랑카의 고승으로 기억되는 데 그가 수도에 필요한 것은 15미터정도의 복도였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방에서 생각을 하다가 그 복도로 걸어 나와서 15미터내외의 그 길을 천천히 잘 풀리지 않는 생각들에 대해서 풀어나가곤 했다고 한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면 생각들이 몸안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는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최근에 자주 했다.


몸을 어느정도 굴리지 않으면 생각은 그안에서 소멸해버린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내가 나이 먹어가면서 육체가 몸을 지탱하여 주던 조금은 젊은 시절의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부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게 된 것은 더 가지려고 하지 않고 일상의 루틴을 잘 지켜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늙어감에 따라서 느낀 것은 일상적이라고 생각되던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잘 모르면 결국은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것만을 원하게 된다. 그것은 궁극적인 것은 소멸에 이르는 것일 수도 있다.


내용중에 휴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데 휴식에도 계획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을 했다. 일을 할 때도 계획을 세우고 노력해서 그 안에서 성취를 하는 데 최소한 휴식에도 그 정도 수준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다. 그냥 방안의 침대에 드러누워서 가만히 있는 것이 정말 쉬는 것인지 말이다. 그 동안의 피로감을 몸안에 그대로 집어 넣었다가 배출해내지 못하고 가만히 두었다가 일하러 가면서 다시 가지고 가는 것에 다름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 데 책에 그대로 그 내용이 적혀있어서 놀랐다.


일상이라는 단순함을 유지해서 삶을 예측가능하게 만들고 내 몸을 단단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언제가는 나의 일상과 그외의 다른 것들은 그냥 무너져 버릴 것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걷는 사람, 하정우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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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들의 조용한 맹세 - 10점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알에이치코리아(RHK)


최근에 본 영화들에중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의 감독이 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이다. 서점에 들렸다가 내가 보지 못한 그의 영화중에서 환상의 빛 이라는 영화의 원작이라는 소설을 알게 되었다. 이 소설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 머랄까 아득해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왜 그런 선태을 했는지 알지 못하지만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을 그 소설을 읽고 나면 알게 되는 그런 느낌이었다. 소설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나는 그런 느낌이 좋았다.

한편으로는 일본 소설이 주는 그런 묘한 느낌이 정서적으로 좀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내가 오래전에 읽었던 위화의 소설들 - 허삼과매혈기-도 멀게 느껴진 것은 아니었다.


단편에 가깝다고 생각된 그 소설 - 환상의 빛을 읽었던 그 느낌을 가지고 난 이 작가의 소설을  사서 읽었다.

한권에 쓰여진 이 소설은 갑자기 귀국하여 죽은 고모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고모가 결혼하여 살던 미국으로 가서 유산들을 정리하던 중에 과거의 한 사건을 알게 되고 그 사건을 해결하려고 탐정을 고용하여 해당 일을 정리하는 일련의 이야기들이다.


읽다가 보면 마치 LA의 한 곳에 서서 내가 이야기들을 전개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이야기인데 이전의 환상의 빛과 다르게 완전히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이야기들이다. 그것은 아마도 배경이 전혀 다른 곳이라서 그런거 같다.  이전의 배경은 마치 아주 오래전의 한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면 이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에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하고 결말이 약간의 반전을 나타내고 있다.


그 반전은 사실 끝 부분에 전체적인 구도에서 약하게 정리가 되어서 나타나고 있는 데 그것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들이 정리되어져 있다. 하지만, 나는 그 부분에 대해서 그것을 끌고 갈때 약간 힘이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이것은 약간은 예측가능한 범위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하지만 내가 소설가들에서 느끼는 것들은 그들이 가진 방대한 경험,지식과 사물에 대한 묘사들, 그리고 감정을 끌고 가면서 묘사하는 것들에서 부러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한 것이 그들이 가지는 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사물에 대한 치밀한 묘사, 그 상황에 대한 묘사 등이 어쩌면 그들이 가지는 첫번째 덕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픈 이야기는 미야모토 테루의 소설을 읽으려면 먼저 환상의 빛을 꼭 먼저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그런 다음에 이 소설을 읽어서 같이 비교해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환상의 빛 - 10점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바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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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하여 - 8점
수잔 손택 지음, 이재원 옮김/이후

수잔 손택의 이 책은 사진에 대해서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후배가 준 이책으로 사진에 대해서 좀 더 다른 시각을 가질 수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사진이 가지는 의미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 책은 도와준다.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 10점
필립 퍼키스 글.사진, 박태희 옮김/안목

사진에 대해서 이 책은 아주 유명하다. 반정도 읽었는 데 아주 좋다.  이 책은 저자가 약 50여년동안 사진 강의를 하면서 적은 노트성격의 강의록이다. 그런데, 이 책 얇은 편이고 읽어보면 사진찍은 기술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아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피사체에 대한 관찰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나 어떤 방식으로 사진에 다가서야 하는 가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거 같다. 단순히 사진 기술이 아니라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 가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질문을 던진다. 

사진학 강의 - 10점
바바라 런던 외 지음, 조윤철 옮김/포토스페이스
 
사진에 대한 책중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책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앞서의 두 권을 먼저 읽고 나서 이책을 보면 더 좋지 않을 까 한다. 그것은 이 책은 좀 더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의 책들이 사진에 대한 철학적인 책이라면 이 책은 기술적으로 사진을 어떻게 찍을 것가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다. 

 다음의 사진집은 참고로 볼만하다.

열화당의 사진집 시리즈는 얇고 좋은 거 같다. 내가 가진 것은 외젠 앗제의 파리사진이다. 선물받은 것인데 이 책을 보면 공허함같은 것이 느껴진다. 

http://www.aladin.co.kr/shop/common/wseriesitem.aspx?SRID=12210 

외젠 앗제 - 8점
게리 뱃저 지음, 정재곤 옮김, 외젠 앗제 사진/열화당
 
그 유명한 매그넘의 사진집이다.  매그넘은 알려진 바와 같이 로버트 카파와 브레송이 설립한 사진 에이전시이다.

매그넘 매그넘 - 10점
브리지트 라르디누아 엮음, 정진국 옮김/까치글방
 
현장에서 만난 20th C : 매그넘(MAGNUM) 1947~2006 - 6점
매그넘 에이전시 사진, 에릭 고두 글, 양영란 옮김/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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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도서명 지은이 역자 출판사
1 발해고 유득공 지음 정진헌 역 서해문집
새벽에 홀로 깨어 최치원 지음 김수영 역 돌베개
성학집요 이이 지음 김태완 역 청어람미디어
사기본기 사마천 김원중 역 을유문화사
관자 관중 지음 김필수 장승구 역 소나무
고문진보(전집) 황견 지음 장세후 역 을유문화사
고문진보(후집) 황견 지음 이장우 역 을유문화사
일리아스  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역
역사 헤로도토스 지음 천병희 역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탈레스Thales 외 김재홍 역 아카넷
*전국책 유향 편저 조성기 역 동아일보사
**육도·삼략 태공망·황석공 지음 유동환 역 홍익출판사
**군사학논고 베게티우스 지음 정토웅 옮김 지만지고전선집
2 삼국사기 김부식 지음 이강래 역 한길사
자성록 이황 지음 최중석 역 국학자료원
수이전 빅인량 지음 이성근 역 지만지고전천줄
노자 노자 지음 최재목 역 을유문화사
사기열전 사마천 김원중 역 민음사
세설신어 유의경 지음 안길환 역 명문당
오뒷세이아 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역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투키디데스 지음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지음 황문수 역 문예출판사
*손자병법 손무 지음 김광수 역 책세상
*도연명전집 도연명 지음 이치수 역 문학과지성사
**국가-정체 플라톤 지음 박종현 역 서광사
**정관정요 오긍 지음 김원중 역 현암사
3 삼국유사 일연 지음 김원중 역 민음사
파한집 이인로 지음 구인환 역 신원문화사
남명집 조식 지음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역 한길사
논어 공자 지음 김형찬 역 홍익출판사
수호지 시내암 지음 이문열 역 민음사
한서열전 반고 지음 안대회 역 까치글방
범주론·명제론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김진성 역 이제이북스
아이네이스 베르길리우스 지음 천병희 역 도서출판 숲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플루타르코스 지음 박광순 역 범우사
*공자가어 왕숙 지음 이민수 역 을유문화사
*오자병법 오기 지음 김경현 역 홍익출판사
*왕유시전집 왕유 지음 박삼수 역 현암사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천병희 역
4 동명왕의 노래 이규보 지음 김상훈 역 보리
지봉유설(정선) 이수광 지음 정해렴 역 현대실학사
조선상고사 신채호 지음 박기봉 역 비봉출판사
장자 장자 지음 김학주 역 을유문화사
삼국지 나관중 지음 황석영 역 창비
갈리아 전쟁기 카이사르 지음 김한영 역 사이
의무론 키케로 지음 허승일 역 서광사
변신이야기 오비디우스 지음 천병희 역 도서출판 숲
무지개 워즈워스 지음 유종호 역 민음사
*열자 열자 지음 김학주 역 을유문화사
*내란기 카이사르 지음 박광순 역 범우
*이백시선 이백 지음 이원섭 역 현암사
**정사 삼국지 진수 지음 김원중 역 민음사
**최고선악론 키케로Cicero 지음 김창성 역 서광사
5 역옹패설 이제현 지음 박병익 역 보고사
규원사화 북애자 지음 고동영 역 한뿌리
한국통사 박은식 지음 김승일 역 범우사
묵자 묵자 지음 박재범 역 홍익출판사
서유기 오승은 지음 임홍빈 역 문학과지성사
연대기 타키투스지음 박광순 역 범우사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김기찬 역 현대지성사
신곡 단테 지음 박상진 역 민음사
겨울 나그네 빌헬름 뮐러 지음 김재혁 역 민음사
*게르마니아 타키투스지음 이광숙 역 서울대학교출판부
*두보시선 두보 지음 이원섭 역 현암사
*기독교강요 칼빈 지음 원광연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요세푸스 요세푸스 지음 김지찬 역 생명의말씀사
**신학대전 아퀴나스 지음 정의채 역 바오로딸
6 금오신화 김시습 지음 이지하 역 민음사
성호사설 이익 지음 최석기 역 한길사
맹자 맹자 지음 박경환 역 홍익출판사
대학 ·중용 유교문화연구소 역 성균관대학교
전등신화 구우 지음 정용수 역 푸른사상
군주론 마키아벨리 지음 강정인외 역 까치글방
햄릿-오셀로-맥베스-리어왕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역 민음사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지음 박철 역 시공사
*구양수시선 구양수 지음 권호종 역 문이재
*학문의 진보 베이컨 지음 이종흡 역 아카넷
**리바이어던 홉스 지음 신재일 역 서해문집
**통치론 로크 지음 강정인 역 까치글방
7 난중일기 이순신 지음 노승석 역 동아일보사
홍길동전 허균 지음 김탁환 역 민음사
택리지 이중환 지음 이익성 역 을유문화사
순자 순자 지음 김학주 역 을유문화사
유림외사 오경재 지음 장의원 역 여강
팡세 파스칼지음 이환 역 민음사
방법서설 데카르트 지음 이현복 역 문예출판사
유토피아 모어 지음 나종일 역 서해문집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신현철 역 문학수첩
로마제국 쇠망사 기번 지음 송은주 역 민음사
지옥에서 보낸 한 철 랭보 지음 김현 역 민음사
*징비록 유성룡 지음 김흥식 역 서해문집
*소동파사선 소동파 지음 조규백 역 문학과지성사
*수상록 몽테뉴 지음 손우성 역 문예출판사
**회남자 유안 지음 안길환 역 명문당
**에티카 스피노자 지음 강영계 역 서광사
8 매창 시집 매창 지음 허경진 역 평민사
의산문답 홍대용 지음 김태준 외 역 지만지고전천줄
한비자 한비 지음 이운구 역 한길사
사회계약론 루소 지음 정성환 역 홍신문화사
국부론 아담 스미스 지음 김수행 역 비봉출판사
천로역정 존 버니언 지음 김창 역 서해문집
캉디드 볼테르 지음 김미선 역 을유문화사
파우스트 괴테 지음 이인웅 역 문학동네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지음 방곤 역 범우사
말도로르의 노래 로트레아몽 지음 이동렬 역 민음사
*일득록 정조 지음 남현희 역 문자향
*숙향전-숙영낭자전 작자미상 이상구 역 문학동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괴테 지음 안삼환 역 민음사
**상군서 상앙 지음 김영식 역 홍익출판사
**법의 정신 몽테스키외 지음 이명성 역 홍신문화사
**오성에 관하여 흄Hume 지음 이준호 역 서광사
9 허난설헌 시집 허난설헌 지음 허경진 편역 평민사
송강가사 정철 지음 김갑기 역 지만지고전천줄
북학의 박제가 지음 박정주 역 서해문집
열하일기 박지원 지음 김혈조 역 돌베개
근사록 주희 지음 이기동 역 홍익출판사
실낙원 밀턴 지음 조신권 역 문학동네
적과 흑 스탕달 지음 이규식 역 문학동네
고리오 영감 발자크 지음 박영근 역 민음사
전쟁술 조미니 지음 이내주 역 책세상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홍대화 역 열린책들
부활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역 민음사
악의 꽃 보들레르 지음 김붕구 역 민음사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이대우 역 열린책들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역 문학동네
**분서 이지 지음 김혜경 역 한길사 1527
**순수이성비판 칸트Kant 지음 백종현 역 아카넷
10 구운몽 김만중 지음 송성욱 역 민음사
목민심서 정약용 지음 민족문화추진회 역
김립 시선 김립 지음 허경진 편역 평민사
매천야록 황현 지음 허경진 역 서해문집
전습록 왕양명 지음 한정길 역 휴먼필드
자유론 밀 지음 박홍규 역 문예출판사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 지음 곽복록 역 을유문화사
불안의 개념 키에르케고르 지음 임규정 역 한길사
전쟁론 클라우제비츠 지음 류제승 역 책세상
이븐 바투타 여행기 이븐 바투타 정수일 역 창비
역사서설 이븐 할둔 지음 김호동 역 까치글방
풀잎 휘트먼 지음 유종호 역 민음사
*서포만필 김만중 지음 심경호 역 문학동네
*경세유표 정약용 지음 이익성 역 한길사
**자본 마르크스 지음 강신준 역
**정신현상학 헤겔 지음 임석진 역 한길사

* 심화과정
** 특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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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맨 - 10점
채영주 지음/문학과지성사

채영주의 소설을 읽은 것은 군대에 있을 무렵, 한창 지하벙커에서 몰래 책읽기에 탐독하던 때이다.

이때에는 휴가자들이 사온 책을 먼저 검열한 후에 올려보내곤 했다.

그때의 채영주의 소설 [크레파스]를 읽고 난 첫 느낌은 '이거 영화만들면 참 좋겠다'였다.

그리고, 바이얼린 맨을 읽고 난 후의 느낌도 그때와 비슷하다.

(바이얼린을 만들어서 파는)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만들기 위한 과정과 그 바이올린을 사서 쓰는 사람이 잘 쓰는 것일 것이다.

결국은 바이얼린 만드는 사람과 나, 그리고 방에 세들어 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 소설은 묘사하고 있다. 좁지만 다양한 인간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채영주는 상황의 묘사능력이 뛰어나 보인다. 마치 읽은 사람에게 영상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PS. 작가는 죽었다.. 이것은 하나의 유고집이라고나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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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기자 정문태 전쟁취재 16년의 기록 - 10점
정문태 지음/한겨레출판


인간은 투쟁한다. 불행히도 그렇게 살아왔다.
그 결과는 전쟁이다. - 우습게도 인간만이 먹고 살거 있어도 전쟁을 해대는 족속같다.

결국은 그런 전쟁에 대해서 우리는 바르게 알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전쟁을 군대를 따라다니며 취재한 종군기자가 아닌 전선에 같이 서서 그들을 취재한 기록물이다.

버마의 반독재 투쟁, 코소보 전쟁, 아프간 전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동티모르 분쟁 등등이 그것이다. 우리가 단지 대형 미디어들이 전해주는 주는 떡먹기식 기사를 받아서 썼던 기사가 아니라 목숨걸고 발로 뛴 기자가 쓴 글이라는 것이다.

진실을 알고 싶고, 자유로운 표현이 보장되는 그런 이야길 나는 듣고 싶은 것이다.
당연히 한쪽의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닌 양쪽 모두의 이야길 듣고 싶은 것이다.

토니 블레어가 그랬다. 코소보 폭격은 인도주의 폭격이라고...
50만이 죽었다고.. 그런데 실제로는 1/10의 죽지않았고, 알바니아계가 돌아와서는 피의 복수를 해대고 있다.

또한, 미국이란 나라는 라오스에 베트남 전쟁시에 보급선 차단 명목으로 무차별 폭격을 해대서 수많은 민간인을 죽였다.

나도 끌려가서 봤던 킬링필드도 크메르루주군이 하기전에 미군이 벌써 엄청난 폭격으로 민간인들을 살상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몰랐고 오도했던 사실을 우리는 다시금 볼 필요가 있다.
분명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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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8점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갈라파고스


정말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고 있는가? 북반구 국가들의 대부분은 잘먹고 잘사는 데 남반구에 위치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굶어죽고 있다.

책에 따르면 전 세계가 먹을 식량은 충분히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굶어죽는 인간들이 있단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거기에는 거대 식량기업들과 자본주의의 논리가 스며있고, 권력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있다.
- 칠레의 아옌데 대통령 자살사건에 대한 스위스 네슬레의 압력은 다른 책에서 읽은 바 있다.
살바도르 아옌데 (Salvador Allende) / 국외정치인,외국공무원
출생 1908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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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죽는 애들한테 우유를 0.5리터를 매일 무상공급하고자 했던 소아과 출신의 이 대통령에게 서구 대기업과 권력주의자들은 죽음을 선사했다.

유럽의 대기업들은 제국주의적인 작태로 아프리카를 착취하고 있다.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대표적인 자원 착취사례를 보여준다.
블러드 다이아몬드
감독 에드워드 즈윅 (2006 / 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코넬리, 디지몬 하운스, 마이클 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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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의 토마스 상카라는 체 게바라와도 비견되었던 인물이다. 그것은 가난한 자신의 국가를 자급자족하는 국가로 만들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가까이 있던 권력자들과 내부의 권력자들에게는 안될 말이었던 것이다. 결국은 그도 스스로의 죽음을 예견하고 받들이는 것이다.
-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혁명동지에게서 축출당했다. 이 과정에서 역시 서구자본은 개입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작태들이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상황을 만들었다.

우리가 음식물 남아서 버리는 동안에 남미의 어느 국가에선 쓰레기를 뒤져서 먹을 것을 챙긴다. 그나마도 어린 아이들이 그렇게 해서 가족들을 부양한다.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현실이다. 세상은 평등하다고?

*까! 세상은 불공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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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린비 출판사의 이벤트에  운좋게 당첨이 되어서 받은 책이다.
(http://greenbee.co.kr/blog/349)

동생에게 이 출판사를 아냐고 물어보았더니 이렇게 말했다.
" 알지, 저주받은 출판사"
" 응? 왜?"
" 좋은 책은 많이 만드는 데 안팔리지. 아는 사람만 살걸. 나같은 애들말이야."

아는 사람에게 이 이야길 했더니 웃더라.

공짜로 받은 책이고 해서 빨리 느낌을 써주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책은 빨리 읽었슴에도 이렇게 글은 꼭 늦게 올리게 되더라.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다."왜 읽는가"와 "어떻게 읽는가" 이다.
개인적으로 왜라는 질문에는 쉽게 대답을 할 수 있지만 어떻게라는 것에는 쉽게 대답을 못하겠다. 그것은 내가 왜 읽는가에 대해서는 나름의 대답이 있지만 어떻게라는 것에는 나도 대답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떻게라는 것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일런지도 모르겠다.
 

그전에 내가 읽었던 독서법관련 책은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이 유일했다.그런데 그 책에서는 사실 공감하기가 어려웠던 부분들이 많았다. 그것은 그 사람이 일단 양으로 승부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거기에 압도되어서 내가 거기에 대해서 언급을 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 고양이 건물은 가지고 싶지만, 거기에 갇혀버리기는 싫어서 말이다.)

다치바나 다카시 (立花隆) / 작가
출생 1940년 5월 28일
신체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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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 작가분께서는 엄청난 양의 책을 속독법으로 읽어대고 있었다. 그런데 난 도저히 그렇게 할 수도 없고 나랑 맞지 않는 것이다. 다행히도 호모 부커스에서는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이 좀 있었다.

느리고 깊게 읽고, 겹쳐 읽으라는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맘에 들었다.
독후감을 꼭 쓰라고 권하는 것도 맘에 들었다. - 사실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거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 6점
이권우 지음/그린비

이 책에서 또한 참고할 만한 다른 책들을 각 에피소드마다 언급하여 주는 것도 고마운 일이다. - 읽어야 할 리스트가 많아진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 않는가?

다만, 약간 더 깊게 언급되어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지는 않나하는 아쉬움이 있는거 같다. 무엇인가 약간 부족한데, 이런거 말이다. 왠지 모르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니 그린비에서 다른 이벤트도 한다. 호모 부커스 2.0으로 독자들의 읽기방법에 대해서 말이다. 참고로 아래 정보를 남기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참여하시길..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http://greenbee.co.kr/blog/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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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10.01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는 분도 좋은 책을 참 많이 만드시는데 잘 알려지지않아서 안팔린다는....ㅠ ㅠ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정한 베스트 샐러가 무엇인지 모르는것 같아요.
    상업적 책이 다 베스트샐러가 아닌것을..
    안타깝습니다.

    • Favicon of http://blueweiv.net BlogIcon epoche 2008.10.01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이나 음반이나 ..결국은 많이 팔리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가 찾아서 자기에 맞는 것을 읽고 소화해내야 한다는 사실이죠.

      그런데, 거기엔 무수한 시행착오가 생길거 같긴 하네요..

책읽기에 대한 생각

Book 2008. 9. 8. 21:59
사실 책읽기에 대해서 어느 독서 모임에 나가면서부터 고민을 하게 되었다.
책을 잘 보지 않는 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지만 그 모임에 나가서 다른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책읽기에 대해서 들으면서 내가 참 어려도 한참 어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때론 나와 생각이 맞지 않거나 전혀 반대쪽의 의견도 나오는 데 거기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내가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것이 난 무척이나 좋다.

예전에 책읽기에 대한 고민을 할때 읽었던 책이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이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8점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언숙 옮김/청어람미디어

거기에 보면 다치바나가 책읽기에 대한 나름의 기준을 제시한다.

1.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말라. 책이 많이 비싸졌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책 값은 싼 편이다. 책 한 권에 들어 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입수하려고 한다면 그 몇 십 배, 몇 백 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2.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 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비슷한 관련서를 몇 권이든 찾아 읽어라. 관련서들을 읽고 나야 비로소 그 책의 장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그 테마와 관련된 탄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 없이는 선택 능력을 익힐 수 없다. 선택의 실패도 선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수준이 너무 낮은 책이든, 너무 높은 책이든 그것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시간은 금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리 비싸게 주고 산 책이라도 읽다가 중단하는 것이 좋다.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막 쪽까지 한 장 한 장 넘겨 보라.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섭렵하기 위해서는 속독법밖에 없다.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꼭 메모를 하고 싶다면 책을 다 읽고 나서 메모를 위해 다시 한 번 읽는 편이 시간상 훨씬 경제적이다. 메모를 하면서 책 한 권을 읽는 사이에 다섯 권의 관련 서적을 읽을 수가 있다. 대개 후자의 방법이 시간을보다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다.

8. 남의 의견이나 북 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라. 최근 북 가이드가 유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그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주석에는 때때로 본문 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활자로 된 것은 모두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라도 거짓이나 엉터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11. '아니, 어떻게?"라고 생각되는 부분(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을 발견하게 되면 저자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또 저자의 판단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 보라. 이런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그 정보는 엉터리일 확률이 아주 높다.

12. 왠지 의심이 들면 언제나 원본 자료 혹은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 말라.

13.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번역서를 읽다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지 말고 우선 오역이 아닌지 의심해 보라.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은 아니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 30대의 지식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81∼83쪽) / 다치바나


개인적으로 책에 대한 - 지식에 대한 - 욕구가 오늘의 그를 만들었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는 많은 책을 속독하는 것에 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에 반해서 "일식",""을 쓴 상당히 젊은 작가인 히라노 게이치로는 천천히 읽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한권을 읽더라도 완전히 읽으라는 것이다.  그가 권하는 책 읽는 방법은 아래의 책에 나와 있다.

책을 읽는 방법 - 8점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김효순 옮김/문학동네

또한, 개인적으로 최근에 서재에 관심이 있는 데, 네이버의 서재 시리즈에도 관심이 있다.
영화감독 박찬욱의 서재, 건축가 승효상의 서재 이야기가 현재 올라와 있는데 상당히 놀랍고 흥미롭다.
그러나, 내가 본 서재 사진중에서는 역시 두 사람의 서재가 인상깊다. 이거는 서재가 아니라 서고다. 정말. 박찬욱도 서고이긴 한데. 이 두 사람은 서고에 가깝다. 정말.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와 이규태의 서재다.

고양이빌딩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고건물-지하1층 지상3



고양이빌딩 건물내부

고양이빌딩



이규태의 지하서고

이규태의 지하서고


이런 분들에게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서재라는 것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생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많이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정확하게 잘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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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9.12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두사람의 방법을 섞어서 쓰고 있습니다. 제 나름데로의 방법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독특한 방법은 아니니까요. -_- 책이라는걸 읽다보면 어느 순간에 둘의 이야기가 다 맞다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2. Favicon of http://yurinamu.tistory.com BlogIcon 레몬에이드 2008.09.16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치바나 선생 책은 저에게 새로운 독서에 대해서
    장을 제시해준 혁명적인 책이지요 ㅎ
    뭐 아직도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헤메고 있지만
    그래도 또 그리워지는군요 그분의 책들이...
    (사실 저책 친구가 빌려가서 잃어버렸거든요)

하늘이 감춘 땅 - 6점
조현 지음/한겨레출판

개인적으로 피곤하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무엇인가 도피하고픈 욕망도 있다.
그러나, 도피한다고 다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다. 하지만 도피하고 싶다.
그것이 바로 나의 내면의 욕망이다. 모든 것에서의 도피말이다.

출가를 하여 스스로를 곧게 세우고 그것을 알려주기 위한 노력들은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25살적엔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육체적 고통이 정신적 고통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그 때에 난 아직 스스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던 때이다.

이 책은 출가한 스님들이 기거하는 곳에 대한  글이다.더불어서 그들이 수도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길하고 불교가 가지는 이상이나 그들이 정진하고 있는 바에 대해서 이야길하고 있다. 난 어제 밤에 퇴근을 한 후에 이 책을 새벽1시까지 읽었다. 그리고 한번에 다 읽고 잠을 청했다.

갑자기 예전이 생각났다. 어두운 방안에서 하루종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책을 보고 스스로에 대해서 고민하던 그때가 말이다. 난 다시 그때로 돌아고 싶은 것은 아닐까? 세상에서 난 사람들과 섞이면서 그들과 말을 섞으면서 변화한 것은 아닌가?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에 이토록 수도하기 좋은 곳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그 분들이 스스로를 깨우쳐서 좀 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깨달음을 알려주었으면 한다. 어쩌면 그들은 다시 선문답과도 같은 이야길하게 될런지도 모르지만 그것조차도 난 아쉬운 것이다.

PS. 내가 알기로는 부석사는 소백산자락이 아니라 태백산자락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자가 혹시나 잘못 알고 쓴것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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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9.12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찜해두고.. 몇년 뒤 읽어야 겠군요. -_-ㅋ
    (도를 닦기 전에 제 돌부터 닦아야 한다능...)

    • Favicon of https://blueweiv.net BlogIcon 판단중지 2008.09.15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편안하게 그냥 읽으면 됩니다.

      스님들이 기거하는 곳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숨겨진 그런 곳들에 대한 이야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