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이란 전 세계 무선 AP들을 한데 묶어 회원 모두가 무선 인터넷 접속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무선랜 커뮤니티다. 폰에 자신의 무선 인터넷 AP를 등록한 폰 회원들은 무선랜을 서로 나눠 쓸 수 있다. ''리누스(Linus)''라고 불리는 무제한 공유 회원들은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전세계 모든 폰 AP에 접속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유료로 자신의 무선 AP를 공개한 ''빌(Bill)'' 회원의 경우에는 돈을 내고 폰에 접속하는 ''에일리언(Alien)'' 회원들의 접속 요금 일부를 대가로 받을 수도 있다.
당초 이 아이디어는 지난해 11월 마틴 바싸브스키(Martin Varsavsky)씨 등 기존 무선랜의 제한적인 전파 영역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네트워크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것이다. 이후 입 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매달 1만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6월 현재 전세계 144개국의 무선 AP 4만4000대가 등록됐을 정도다. 이미 구글, 스카이프를 비롯해 벤처 펀드사인 인덱스 벤처스 등으로부터 2200만달러 투자도 받았다.
더구나 5만원짜리 무선 AP를 단돈 5천원에 준댄다. 물론 폰 서비스 가입조건으로 말이다
감사하다..정말...그런데..이 비지니스모델은 박리다매를 목표로 삼고 있는 건가?
특이하지만 재밌는 모델이다. 그런데 펌웨어 설계가 어떻게 되어 있나 그게 궁금하다. 무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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