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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alk48

과속과 유턴, 돌아가기 사람의 감정에서 과속은 절대 금물이다. 유턴은 상당히 힘들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유턴을 해서 지금 돌아가야 한다. 그런데, 유턴할 곳이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급가속을 해서 지나와버려서 어디서 유턴을 해야할 것인지 잊어버렸다. 돌아가서 스피드를 조절해야 한다. 그런데..왜 난 미쳐서 과속을 해버린 것일까? 미쳐버린 놈처럼 말이다. 2008. 12. 4.
고통 고통이 주는 의미는 두 가지로 귀결된다. 내가 아직 살아있다와 내가 고통을 느낀다이다. 물론 관점에 따라서 두 가지 의미는 하나로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나의 관점에서는 고통을 느낀다와 아직 살아있고 그것을 느낄 수 있다는 다른 점이다. 그것은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다분히 주관적인 것이다. 나에게 죽음에 대해서 말하라면 난 말할 수 있는 것이 그것이 두렵지 않다는 것이다. 죽음은 삶과 종이 한장 차이이며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다. 탄생은 죽음의 또다른 이름인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생명체는 삶과 죽음이 하나의 이름으로 이어진 것이다. 퇴근하다가 라디오를 들었다. 래드 재플린이 로버트 플랜트가 빠진 채로 세계투어를 내년에 한댄다... 2008. 10. 29.
생일 오늘이 제 생일이라는군요. - 어머니가 전화를 주셔서 확실하게 알었습니다. 비도 주룩주룩내리고 말입니다. 그냥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밥먹고, 영화보고, 책이나 좀 보다가 맥주한캔하고 일찍 잘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게 요즘의 저의 희망사항입니다만 마음먹은 데로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 영화 꼭 볼거라고 생각은 해봅니다..피식.. 나의 아름다운 비밀 - 얀 허벡 /볼리슬라브 폴리브카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바다나 보러갈까 싶기도 하구요. 간절곶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설명 동북아시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한 간절곶 상세보기 그냥 영화 사과나 언더더 쎄임 문이나 보러 갈까 싶기도 하고요. 2008. 10. 23.
치과 가기 결국엔 치과에 갔다. 가서 들은 이야기는 일단 약간 부서진 이를 갈고 신경치료하고, - 여기까지 좋았다. 엑스레이를 찍고 각종 이들의 사진을 찍었는 데 제일 안쪽의 어금니 상태가 안좋다는 것이다. 양쪽 2개씩 4개.. 부분적으로 때운 적이 있었기 때문에 대충 눈치채고 있었지만, 치료비 이야길 듣고는 정말 놀랐다. 대략 급한거만 해도 150만원이 나온단다. 2주후에 와서 스켈링하면서 이야길 다시 하자는 데 대략 난감이다. 동생은 늙어서 고생이니깐 무조건 하라는 데..돈이 문제인거다. 2008. 10. 15.
일요일의 만찬 오랜만에 부산 나들이를 했습니다. 아시는 분과 영화 누들도 보고 점심은 부산역앞의 상해가에서 탕수육으로 한 다음에 남포동으로 가서 김동률의 중고시디를 한장 산 이후에 같이 커피를 마셨습니다. 생각보다 그 커피공장이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담한 공간에 열려있고, 몇번이나 남포동을 갔었는 데 난 왜 여길 몰랐을 까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 9. 8.
기타 아주 오래전에 기타를 샀다. 이펙터도 하나 구했고 한동안 열심히 혼자서 연습하다가 해외출장으로 많이 나가 있었다. 핑계라고 보여지지만, 어찌되었던 간에 그것과 나는 아주 오랜동안 멀어져 있었다. 그래서 다시 난 돌아가려고 한다. 25살로 돌아가면 난 음악을 하고 싶다. 하지만 난 너무 먼 길을 지나온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젠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려고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나도 모르겠다 아마도 아주 오래 걸려서 내가 죽을 때까지 그 시간을 소모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이런 과정이 더 좋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말이다. 2008. 8. 24.
상처 내가 상처를 준 최소한 그 만큼은 다시 내게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안다.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그 만큼.. 나도 상처받을 것이다. 2008. 8. 2.
선물받은 책들 몇권 지난 주말에 몇권의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책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말라야 도서관 상세보기 존 우드 지음 | 세종서적 펴냄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과 학교 건립, 책 기증 운동을 벌이는 "룸투리드" 재단 설립자 존 우드의 감동 수기. 그는 빌 클린턴이 "말보다는 행동하는 사업가"라 극찬한 바 있고, 오프라 윈프리가 "세계를 변화시킨 20인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한 사람이다. 이 책은 히말라야 오지에서 베트남, 인도, 아프리카까지 200개 학교, 3,000곳의 도서관, 150만 권의 책을 기증한 저자의 열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년 전 마이크로 책만 보는 바보 상세보기 안소영 지음 | 보림출판사 펴냄 저자 안소영은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가 1761년에 집필한『간서치전 - 책만 보는 바보』라.. 2008. 7. 20.
요한 크루이프 Johan Cruyff Compilation 네덜란드 축구에서 가장 유명한 2명중의 한명 - 88년 유로 우승시의 리누스 미쉘 감독 14번 백넘버가 가지는 유일성을 창조한 인물 토탈사커의 시작을 한 인물이고 그 유명한 크루이프 턴을 만든.. 1번의 월드컵 참가. 국가 대항전 메이저 타이틀이 없는 인물. 아약스의 유스시스템이 길러낸 가장 유명한 인물. 하지만 아직도 그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있는 인물이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200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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