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자를 위해서 위선의 눈물을 흘리며 이 땅에 발 디디고 서있다.
난 말하고 싶다. 이렇게 말이다.
이런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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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이 가셨다. 내가 아는 것은 단지 그 분의 소설이지만, 그 소설을 쓰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을 것이며 그 만큼의 고통이 따랐을거라는 것은 분명하다.
군대에서 읽었던 이 분의 소설에서 묻어나왔던 깊은 슬픔을 난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시대를 관통해서 나를 깨어나게 해준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난 이 분에게 감사를 드려야만 한다.
소설가로서의 당신의 삶에 대해서, 또한 시대를 읽게 해준 당신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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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나는 喪을 당하여 검은 옷을 입게 되었다.
사촌형제들은 마치 어두운 그림자를 뒤집어 쓴것처럼, 검은 옷과 검은색 넥타이를 매고
상중임을 나타내는 완장을 두른 후 죽음에 가까이 가 있는 사람들임을 표시하였다.
그러한 죽음의 냄새는 쉽게 떨쳐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가까운 지인이 죽어버린 것도 아닌
한 가족의 일원으로 오랫동안 옆에 머물렀던 분이 돌아가신 것이라면 더 더욱 그 냄새를 빼내기가 어려운 것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본디 태어남이라는 것과 같은 단어로 쓰여진 것일 것이다.
죽는 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또다른 이름일지도 모르며, 탄생은 언젠가는 죽는 다는 의미이니깐 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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