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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alk48

인도이야기 - 1 인도라는 곳에 와서 느낀 점은 첫번째로 낙후되었다는 점이었다 국제공항이라는 곳에 내려씀에도 불구하고 몇분들께서 살포시 한구석에 누워계시고 있었고, 무덥고 마치 시골 시외버스 터미널의 혼잡함을 느끼게 해주는 분위기였다. 그 다음 좀 놀란점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차들이 마치 곡예를 한다는 점이다. 사이드 미러를 접고 날아다니는 듯이 운전을 해대니..양발에 힘이 꾸욱 들어간다.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서 회사로 이동하기 위해서 1시간동안 차로 이동을 했는 데, 이때도 여전히 장난 아니게 다들 운전을 해대는 거다. 도대체 왜 깜박이를 달고서 사용하지 않고 경적을 울려댈까.. sound Horn..이라는 말이 트럭이나 버스 뒤에 다 적혀져 있다. 경찰도 신호 안지키는 것에 대해서 별로 제재를 하지 않는다. 이동.. 2007. 7. 7.
잠깐동안의 여행 하루동안의 짧은 서울 여행을 마치고..와서 나는 밤새도록 책을 읽어댔었다. 그냥 그냥 밤새워 읽는 책이 기분이 좋았다 그냥 그렇게 지내고 나서 회사에 출근하니 기분도 좋았다 간만에 먼가 했다는..기쁜 마음 말이다.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준 책에 고마움을 전해야 할 것이다. - 이번 서울여행의 목표였던 명동성당의 결혼식 사진은...신부님의 앉었다 일어섰다 명령에 엄숙함을 느껴서 감히 실행하지 못했슴을 말씀드린다. 담에 그냥..가서..다른 사람 결혼식을 몰래 찍어버리던지 해야겠다. 2007. 2. 5.
검은옷의 사람들 며칠전에 나는 喪을 당하여 검은 옷을 입게 되었다.사촌형제들은 마치 어두운 그림자를 뒤집어 쓴것처럼, 검은 옷과 검은색 넥타이를 매고상중임을 나타내는 완장을 두른 후 죽음에 가까이 가 있는 사람들임을 표시하였다.그러한 죽음의 냄새는 쉽게 떨쳐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가까운 지인이 죽어버린 것도 아닌 한 가족의 일원으로 오랫동안 옆에 머물렀던 분이 돌아가신 것이라면 더 더욱 그 냄새를 빼내기가 어려운 것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본디 태어남이라는 것과 같은 단어로 쓰여진 것일 것이다. 죽는 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또다른 이름일지도 모르며, 탄생은 언젠가는 죽는 다는 의미이니깐 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다. 200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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