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맥퀸2 셰임(Shame) -스티브 맥퀸 내가 본 스티브 맥퀸의 두번째 영화이다. 첫번째 영화는 헝거였다. 헝거를 잠깐 이야기하자면 IRA에 대한 이야기로 감옥에 투옥되어서 단식 투쟁을 하는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하여 그린 것이었다. 난 이 영화를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본 기억이 있다. 상당히 사회성이 짙은 영화였고 그들의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라는 점에서 좀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에 반해서 이 영화는 다분히 개인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주연을 맡은 마이클 파스벤더는 브랜든이라는 섹스중독자로 나온다.어떻게 보면 외관상으로는 사회적으로도 어느 정도 성공하고, 거대 도시의 중심에 살고 있는 여피족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사람이다. 그런데, 실은 섹스 중독자로서 자신의 집으로 콜걸을 불러서 섹스를 하고 웹캠으로 섹스 채팅을 하는 등의 일을 .. 2013. 6. 24. 헝거(Hunger, 2008 스티브 맥퀸) - 13th 부산 국제 영화제 헝거 감독 스티브 맥퀸 (2008 / 영국) 출연 리암 커닝엄, 마이클 패스벤더, 스튜어트 그레이엄 상세보기 이 영화는 아일랜드의 완전한 독립을 원하는 IRA의 일원인 바비 샌즈의 단식투쟁기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실화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영화이다. 즉,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바비 샌즈는 약 70여일간의 단식투쟁으로 사망하였다. 영화는 단식의 시작과 끝에 대한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2008년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작품이다. 영국 대처 정부 시절에는 IRA 관련하여 잡힌 인물들은 정치범의 지위를 획득하지 못했다. 그것은 왜냐하면 영국정부는 테러리스트로 그들을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정치범의 지위를 주지않게 된다. 정치범으로서의 지위를 주게.. 2008.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