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1 다자이 오사무 - 인간실격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민음사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민음사 세계전집 103번의 책이다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고, 제목에 끌렸슴을 부정하진 않는 바이다. 하나의 인간이 실격화되어 가는 과정을 세 개의 수기형태로 그리고 있다. 세 개의 수기는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소설의 첫 부분에 나오는 사진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나는 이 소설을 읽고 나서 책의 말미에 있는 다자이 오사무의 연대기를 보았다 그는 마치 주인공인 요조같았다. 다섯번이나 자살시도끝에 자살한 사람이며 여자와 투신하여 죽어버린 사람이다. 수기의 주인공인 요조는 스스로를 익살이라는 가면을 쓰고 세상을 살아간다. 진정한 나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도 않았고 스스로를 타인과 소통하지도 않는다.. 2008. 4.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