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텐1 오슬로의 이상한 밤 - 벤트 하머 반복적인 일상을 다룬 영화지만 일상에서 찾는 그 무언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삶은 사실 무료하기 그지 없는 일들의 연속이다. 그일들을 떨쳐내고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충격적인 사건들이 가끔 있어주어야 한다. 그것이 대부분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사실 그러한 사건들은 삶의 굴곡을 만들어낸다. 그것을 우리는 느끼고 지나고 나면 추억으로 간직한다.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다음에서 가지고 온 것이다.) 오드호텐은 기관사다. 그의 삶에서 40년 동안 변함이 없는 건, 매일 같은 시간에 운행해 온 오슬로-베르겐 행 기차 노선뿐이다. 은퇴할 날이 다가올수록 삶은 막막해지고, 그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한다. 그런데 은퇴하기 하루 전, 그는 은퇴파티에서부터 우스꽝스런 사건들을 겪게 .. 2011.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