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그대1 환상의 그대,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 쿠바의 연인, When You're Strange 1. 환상의 그대 - 우디 알렌 일단 나오미 와츠도 나오시고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나오고 안소니 홉킨스도 나오고 더구나 우디 알렌이다, 이 감독의 영화를 보면 묘하게 엇갈리는 상황들을 잘 나타내 준다. 왠지 삶은 엇갈려서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전개는 유쾌하지만 꼭 받아들이는 나에게는 그렇게 유쾌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왠지 모를 씁슬함이 남는다. 마치 마실때는 좋은 데 마시고 나서 숙취가 깨면 머리 아픈 술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다. 몇몇 커플등의 엇갈리는 만남을 보여주는 데 다른 여자에 혹해서 이혼하는 거나, 젊은 여자 만나려고 이혼하는 거나 이런 거 보면 왠지 남자들이 다 나쁜 놈인거 같다. 그래 맞는 거 같기도 하다. 여자는 마음 주기가 어렵지만 주고나서는 한군데만 바.. 2011.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