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1 황해 - 나홍진 황해에서는 세 명의 남자가 축이 된다. 버스회사 사장과 연변의 택시 운전기사, 밀수업자인 면가가 그들이다. 사실 이 세 사람이 이 영화의 축이며 이들을 기본으로 해서 영화는 움직여진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에 보았던 나홍진 감독의 영화인 추격자와 이 영화는 큰 틀에서 보면 그 궤가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이 영화가 가지는 구조가 추격한다는 의미라는 점이다. 즉, 누군가는 쫓고 쫓기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상황에서 그것에 맞추어서 인물들을 새롭게 배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물론 이것은 전작에 하정우와 김윤석이라는 배우가 나란히 출연했던 전력이 있었고 그 두 사람의 구조가 거의 동일하게 나에게 들어와 버렸다는 점을 무시하기는 힘들듯하고 또한 그것이 나.. 2011. 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