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의 공연을 유치하려는 한 기획자 클라우디오의 이야기이다. 돈 벌려고 베팅했다가 조폭한테 걸려서
죽을 신세가 되었다가 조폭들에게 받은 유예기간인 7일기간동안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나타낸 것이다.
여기에는 조폭 보스의 아들인 토니가 록매니아인 관계로 그의 도움으로 7일을 얻게되고, 그 과정에서
토니는 반대편파에 의해서 죽음을 당하게 된다. U2의 에이전트가 경쟁자를 제치고 클라우디오를 선택
하여 결국 공연을 유치하게 된다.
같이 갔던 사람은 토니가 이쁘다고 좋아라 했는 데, 영화가 시작하고 10분후에 들어갔다.
전체적인 이야기가 약간 가볍게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멕시코에 대한 그 동안 가졌던 선입관을 제거하는
데 일조를 하였다. - 미국중심의 영화에서는 멕시코는 항상 후진국이고 이상한 곳으로 묘사되었다.
멕시코에서도 록음악을 듣는 다는 사실에도 놀랐다. 영화보는 내내 유쾌하고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다만, 스토리 라인 자체는 다른 상업영화와 그리 다르지 않으므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멕시코 영화제가 전국 순회중이니깐, 안보셨던 분들은 보시길 바란다.
PS. 펜타 록 페스티벌이 생각난다.
반응형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드 이펙트 - 이사 로페즈 (3) | 2007.08.05 |
---|---|
두번째 사랑 - 김진아 (0) | 2007.06.25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나가시마 테츠야 (0) | 2007.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