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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포 콜럼바인
통쾌! 짜릿! 미국에 날리는 강력한 펀치!!찌르다가 웃기다가... 마이클 무어, 미국의 공포정치를 해부하다!1999년 4월 20일 에릭과 딜란이라는 두 소년이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벌인 총기 난사 사건은 무려 900여발의 총알로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죽인 끔찍한 사건이었다. 전문가들은 그들의 행동의 원인을 폭력, 마약, 만화, 게임, 가정환경, 록가수 마릴린 맨슨에 돌렸으나 감독은 그런 생각들에 일침을 가한다. 사건이 발생하던 날 아침에 미국의 코소보 공습이 있었는데 그렇다면 대통령의 책임이 아닌가? 아니면 그날 아침 그들은 볼링을 했다는데 볼링의 탓이란 말인가?감독의 시선을 따라 콜럼바인 사건을 파고 들어가다보면 미국의 2억 8천만 인구가 얼마나 조장된 공포에 길들여져 있는지 깨닫게 된다. 부와 언론, 기업이 조장하는 공포의 세계는 정복의 역사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적을 만들고 죽이면서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유머스럽지만 날카로운 감독의 화법은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 미국과 전세계 폭력주의에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
- 평점
- 9.0 (2003.04.24 개봉)
- 감독
- 마이클 무어
- 출연
- 존 니콜스, 아서 A. 부시, 데니스 에임스, 세스 콜린스, 마릴린 맨슨, 딜란 클레볼드, 크리스 록, 조지 워커 부시, R. 버드 드와이어, 아돌프 히틀러, 브랜든 T. 잭슨, 딕 헐린, 딕 클라크, 다니엘 V. 존스, 맷 스톤, 로버트 J. 피켈, 지미 휴즈, 찰턴 헤스턴, 배리 글래스너, 해롤드 모스, 톰 마우서, 에릭 해리스, 마이클 캘드웰, 빌 클린턴
영화는 99년 4월 20일 미국 콜럼바인 고교에서 900여발의 총알을 쏘며 학생과 교사 13명을 죽인 두 소년 에릭과 딜란의 총기사건에서 시작한다. 인간은 인간의 공포를 자극해서 무기를 팔고...그것을 이용해서 서로 죽인다.
사실 이 영화에서 애들이 왜 죽였는지 모른다. 다만, 미국 사회가 공포 노이로제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는알려준다.
PS.
이 영화를 본지 얼마 후에 바로 내가 근무했던 부대앞쪽의 GP에서 8명이 총기난사와 수류탄투척으로 죽었다.
해당 사단에는 사실 근무를 서지 않는 GP가 몇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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