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1 고통 - 드 리쇼,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 러셀, 안철수의 힘 - 강준만 최근에 읽은 몇 권의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길 하고자 한다. 고통 - 앙드레 드 리쇼 지음, 이재형 옮김/문학동네 이 책은 사랑이야기다. 근래에 읽은 소설중에서 모니카 마론의 슬픈짐승과 함께 가장 기억나는 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 장 그르니에가 알베르트 카뮈에게 권한 소설이라는 데, 왜 권했는 지는 이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한쪽은 불장난, 한쪽은 모든 것을 걸어버린 사랑. 그것이 몰고오는 고통. 모든 것을 던져버린 이야기가 이 안에 있다. 과연 모든 것을 던진 이에게 돌 던져서 나쁘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가 현실있게 온다. 이런 것은 당연하게도 비극적인 이야기로 다가온다. 1차 대전 이후의 프랑스에서 실제로 일어날법한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 버트란드 러셀 지음.. 2012. 8.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