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1 KES (1969) - 켄 로치 내가 본 켄 로치의 세번째 영화이다. 두편은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과 랜드 앤 프리덤이었다. 앞서 본 그의 두편의 영화에서는 아주 다분히 역사성과 시대성이 배경이 되었다. 그것은 아일랜드 독립과 스페인 내전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 최근에 스페인 내전 서적을 읽고 있기도 하다. 1969년작인 이 영화 케스는 새로 생긴 영화의 전당에서 보았는데, 극장이 전에 있던 시네마 테크보다 훨씬 낫더라는 생각이 든다. 멀티플렉스처럼 만들어놓았는데, 개인적으로 의자가 편해지고 스크린이 더 커진거 같아서 좋았다. 물론 상영관이 증가하면서 담당 프로그래머는 죽어나고 있다는 이야긴 들었지만 말이다. 영화를 좀 찾아보기 시작하면서 좋아하게 된 두 감독이 있는 데, 켄 로치는 그중의 하나다. - 나머지 하나.. 2011.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