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배틀애프터어나더1 One Battle after another (2025) - Paul Thomas Anderson 조조로 영화를 본 지는 오랜만인 듯하다. 그렇게 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이 영화의 상영시간이 160분 정도 되어서 3시간 가까이 되는 지라 오전인 오후 둘 중에 풀로 시간을 비워야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서 차라리 조조가 낫겠다 싶었다. 영화의 줄거리를 사전에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았고 감독은 누군지는 알고 갔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이 감독의 영화를 본 것이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데어 윌비 블러드였던 것이 전부이다. 펀치 드렁크 러브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서 보지 않았는 데, 이 영화를 조조로 보고 와서 거슬러 올라가서 좀 찾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데어 윌비 블러드가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석유와 돈으로 표방되는.. 2025. 10.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