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3 Beck - 츠츠미 유키히코 일단 난 이 일본영화를 보기에 앞서서 만화원작이 아닌 애니메이션 26부작을 보았다. 그래서 그 애니가 너무 좋았던 기억을 가지고 극장에 갔었고 사실 가기 전에 이 영화를 본 몇몇 분이 이런 이야길 했다. 만화 > 애니 >>>>>> 영화. 사실 영화가 가지는 제약조건이 있다. 만화나 애니는 그 상상력을 극대화하지만 영화는 시간/공간/물량적인 제약이 있어서 이것을 원작처럼 그렇게 만들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화나 애니를 보고 극장에 간 분이면 약간의 실망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극장에 간분이라면 이 영화 볼만하다. 록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말이다. 난 애니만 볼때도 원스를 보면서 느꼈던 그런 감정를 느꼈다. 한 소년이 기타를 배우고 밴드에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고 그 음악이 가지는.. 2010. 11. 25. Go 뒤늦은 이 영화이야기는 웬지모르게 낯설은 느낌이다. 해외출장에 그냥 소설로 읽어보자는 속셈으로 들고와서 싱가폴가는 비행기안에서 다 읽었다 영화랑 소설은 큰 맥에서는 같은 느낌을 준다. 재일교포인 가네시로 카즈키의 자전적인 연애소설이다. 그런데, 책이나 영화나 연애소설이라고 밝히는 데, 전혀 연애소설같지가 않다. 나에게는. 이건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가 한다.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충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쓰기 귀찮아서 네이버에서 가지고 왔다.) ================================================================================== 나(스키하라/이정호: 쿠보즈카 요스케 분)는 태생이 꽤나 복잡한 고등학생이다. 초급학교밖에 나오.. 2007. 11. 8.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나가시마 테츠야 제목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인데, 시작은 주인공인 마츠코가 죽으면서 시작을 한다. 그의 조카가 그녀의 방을 치우면서 듣게 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네이버에서 가져온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도쿄에서 백수 생활을 하던 쇼(에이타)는 고향의 아버지(카가와 테루유키)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행방불명 되었던 고모 마츠코(나카타니 미키)가 사체로 발견되었으니 유품을 정리하라는 것. 다 허물어져가는 아파트에서 이웃들에게 '혐오스런 마츠코' 라고 불리며 살던 그녀의 물건을 정리하며 쇼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마츠코의 일생을 접하게 된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모든 이에게 사랑받던 마츠코에게 지난 25년간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제자가 일으킨 절도사건으로 해고 당한 마츠코는 가출을 .. 2007. 6.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