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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Control .드디어 극장개봉인가..

by 판단중지 2008. 10. 29.

포스트 펑크록 밴드인 조이 디비전의 주요 멤버 이언 커티스는

1980년 23세의 젊은 나이에 짧고 복잡한 삶을 뒤로 하고 자살한다.

안톤 코빈은 이언 커티스의 아내였던 데보라 커티스의 저서 [먼 곳의 손길]을 기반으로 하여

이안 커티스의 삶을 스크린에 옮겼다.

뛰어난 흑백 영상은 감독 안톤 코빈이 찍었던 1970년대 사진들을 떠올리게 하며,

1970년대 후반 및 80년대의 맨체스터를 실감나게 재현하고 있다.

또한 커티스를 연기한 샘 라일리는 이언 커티스의 모조품으로 전락하지 않고 뛰어난 직관력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쳐불가사의한 인물이었던 커티스를 생생하게 살려 내었다.

아트 오브 노이즈의 ‘비트 박스’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U2, 너바나, R.E.M.과 같은 인기 밴드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던 안톤 코빈은, 간질에 시달리며 자신의 명성을 불편해 하던 한 뛰어난 아티스트의 모습을 그려내면서도 그를 추켜세우지 않는 면밀함을 보인다.

From 국도&가람예술관 네이버 카페.


극장에서 보기 위해서 이번 주 일요일 부산으로 간다.


아.. 조이 디비젼 데뷔앨범- Unknown Pleasure가  AMG에서 별 다섯개다.

2장만 앨범내고 자살한 사람이라서..? 너바나의 앨범에도 좀 후하다. 별 다섯..역시 자살한 커트 코베인..그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 라스트 데이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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