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면 시간이 흘러도 남는 것들이 있다.
기억을 조각조각 내놓은 것들이 다시 돌아와서 나를 괴롭히고 토해버릴거 같기도 한 그런 것들 말이다.
언젠가는 그런 것이 잊혀져서 기억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진을 보면 즐거움과 고통이 엇갈린다.
그리움과 엇갈림은 나에겐 항상 공존한다.
이걸 지워버리면 고통의 기억만 지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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