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런 나날들을 보내면서 직장생활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게 되었다. 그 생각들은 사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들일 것이다.
회사에서의 일들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들
회사의 생활과 개인의 생활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
내가 과연 직장에서 잘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행복한 출근길 - |
이런 것들에 대해서 나는 고민들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을 아주 오래전에 샀지만 사실 이런 책이 그 답을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은 받아들이는 자의 답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답을 주지 않는다. 단지 책의 저자인 법륜스님은 그냥 경험과 경전에서 깨달은 것을 나누어 줄 뿐이다. 내 생각엔 어떤 책도 살아가는 것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것은 책에서도 나오지만 상대적이며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책의 몇 가지 이야기들이 떠오른다.
- 내려놓으라
- 순간 순간 깨어 있으라
-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난 내려놓지도 못했고 순간순간 화를 냈으며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난 20살부터 인생이 아주 무거웠다. 아주 말이다. 그 정점은 25살이었던 거 같고 불안감은 지금까지도 점점 증폭되어져 온거 같다.
난 아직도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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