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에게 물어봐 - iphone

더미에게 물어봐 iPhone -  에드워드 C. 베이그 지음/럭스미디어

이 책의 제목을 살펴보면 이 책을 읽어야 할 대상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즉, Dummies 가 이 책의 대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대상은 초보자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기능별로 정리를 해놓았다.

제1부: 당신의 iPhone과 친해지기 
제2부: 휴대폰 기능 
제3부: 멀티미디어 iPhone 
제4부: 인터넷 iPhone 
제5부: iPhone의 숨은 기능 
제6부: 부문별 베스트 10 

각 목차에서 보듯이 최초에 박스 개봉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그후에 아이튠즈와 동기화를 하고 계정을 만들고 파일을 넣고 빼는 것을 알려준다. 

그후에는 바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능인 핸드폰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사실 핸드폰 기능은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전화 연락처를 저장하고 편집하는 것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런데, 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를 보면 이건 마치 일대일 채팅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멀티미디어 기능에서는 아이폰의 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아이팟에서 쓰던 오디오 기능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저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 

인터넷 아이폰에서는 애플의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를 통해서 인터넷 웹 브라우징을 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이메일 설정을 하고 이메일을 쓰고 받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아이폰의 숨은 기능에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각종 설정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래서 설정을 어떻게 하면 무엇이 변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마지막장인 부문별 베스트10에서는 실질적인 아이폰의 가장 강력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앱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유료앱과 무료앱을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 있으며 이 앱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의 원저가 미국인 관계로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앱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그외에도 유용한 팁을 설명하여 놓았다.

전체적으로 볼때 적절한 그림과 함께 설명을 진행하여 놓았고 3GS와 4G 유저들에게 각각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한 정보들을 잘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이폰을 처음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정말 유용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