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05 탐욕의 시대 -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 - 장 지글러 지음, 양영란 옮김/갈라파고스 누가 더 세계를 정말 가난하게 만들고 있을 까? 저자인 장 지글러는 그건 바로 북반구의 탐욕스런 자본가들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다국적 자본 기업들이 대표적인 것이다. 스위스의 네슬레가 아주 대표적인 그것이라고 장 지글러는 이야기한다. 표지의 그림을 보라. 북반구 인간들은 고층빌딩에서 금융자본으로 남반구 인간들을 착취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고보니 한국이라는 나라도 북반구에 속하는 나라중의 하나이다. 장 지글러의 전작인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대해서 읽어본 분은 알겠지만 유럽과 북미의 나라들은 아프리카와 남미를 거의 착취의 대상으로 삼고서 모든 것을 뽑아내고 있다. 이 책은 탐욕의 시대에서는 그 책에서보다 좀 더 세밀하게 어떻게 북반구 자본.. 2010. 8. 24.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 김영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 김영하 지음/문학동네 내가 김영하의 소설을 읽은 것은 상당히 오래전이었다. 그 소설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는 소설이었다. 그러면서 김영하의 소설을 상당히 좋아하고 많이 읽었던 편에 속한다. 이 책은 선물받아서 읽은 책이었다. 단지 책 제목이 좋아서 사서 읽고 주셨다는 데 먼저 읽고 주신 분이 이 책이 생각보다 별로인거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개인적으로 그래도 김영하인데..라고 생각을 책을 읽었지만 왠지 예전의 그에게서 느껴지던 감각적이고 탁월하다고 느껴지던 그런 부분들이 적어진 느낌을 받았다. 그냥 드는 생각이 좀 더 생각하고 정제되어서 나온 것이 아닌 마구 갈겨진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작가에게는 미안한 이야기겠지만 그래도 난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만 작.. 2010. 8. 24. 부산 시네마 테크 2010. 8. 17. 마음이라는..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이라는 소설이 다시 생각났다. 난 내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가.그럼에도 그렇게 하고 있슴에 더더욱 그러하다. 2009/06/21 - [Book/2009] - 나쓰메 소세키 - 마음 2010. 8. 16. 주차장의 어느날 2010. 8. 16. Slide:ology - Nancy Durante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만들고 그것을 설명하려면 몇 가지 규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그러한 원칙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물론 전달하려는 내용에 따라서 슬라이드를 어떻게 하느냐가 갈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지금까지 해왔다. 최근에 이러한 생각을 좀 바꾼 것은 역시 스티븐 잡의 PT를 보고 나서다. 사실 그 사람의 그것은 며칠동안에 준비를 하고 설명을 하기 위한 며칠간의 연습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사실 지금까지 대충 자료 만들고 별도의 연습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도 해보았고 스티븐 잡스가 만들었던 것과 같은 그런 슬라이드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않았던 슬라이드 작성에 대한 책이 필요했다. 사실 많은 사람들.. 2010. 8. 15. 예언자 (2009) - 자크 오디아르 예언자는 전년도 칸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감옥에서 세상을 배운 19살 소년 혹은 청년의 이야기이다. 19살 고아인 소년이 감옥을 가게 된다. 6년형을 받은 그가 감옥에서 외톨이로 지내던 중에 감옥 갱 두목에게서 누군가를 죽이면 뒤를 봐주겠다는 제의를 거부하지만 결국에는 그를 죽이게 된다. 그것의 대가로 그 두목의 부하가 되면서 감옥에서 글을 배우고 암흑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스스로가 성장하면서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결국은 소년은 그 곳에서 세상을 살아갈 때 필요한 모든 기반을 얻고서 출소하게 된다. 조직과 돈을 말이다. 이 영화의 주요 인물은 두명이다. 위의 그림에도 있듯이 말리크라는 주인공과 세자르라는 감옥 갱 두목이.. 2010. 8. 8. Cisco Small Business Unmanaged Desktop Switch ( SF100D-05 ) 먼저 이 포스팅은 시스코의 제목과 같은 제품에 대해서 베타 테스터로 선정이 되어서 작성하는 것임을 밝힌다. ==================================================================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시스코의 라우터를 기점으로 스위칭 허브(4500 시리즈/3500 시리즈)와 무선 AP를 현장에서 사용중이다. 지금까지의 시스코 제품 자체에 대해서 느끼는 점은 안정적으로 네트워크에 작동한다는 점이다. 그전에 사실 3com 이나 netgear등의 제품을 사용하다가 제품을 신규 구입시에 시스코로 고려하는 가장 큰 점은 안정적으로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해준다는 점이다. 이번에 시스코에서 나온 비관리형 스위칭 허브인 이 허브는 상당히 특징적인 부분들이 있다. 이 Sma.. 2010. 8. 8. 익숙한 것과의 결별 -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 구본형 지음, 윤광준 사진/을유문화사 개인적으로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을 읽는 다는 것은 다분히 시간을 낭비하는 짓이라고 생각을 사실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런데 이 책은 김상중의 고민하는 힘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책은 현재의 내가 고민하는 많은 것들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마치 길을 알려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로 모든 것이 축약되는 느낌을 받았다. "삶의 욕망에 투자하라" 이 말로 모든 것이 결론지어져 버리는 것같았다. 책의 초기에 적혀있는 말도 그렇다. 원하는 것을 하면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저자는 이야길 한다. 사실 난 그말을 듣고 싶었던 .. 2010. 8. 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