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2 열차 2009. 1. 30. 빅 스위치(Big Switch) - 니콜라스 카 빅 스위치 - 니콜라스 카 지음, 임종기 옮김/동아시아저자인 니콜라스 카는 IT Doesn't matter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고 한다. 난 이 글을 읽은 적이 없지만 그가 쓴 이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어떠한 내용의 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IT는 도구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IT가 모든 것을 해결줄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IT를 어떻게 쓰는 것인가가 더 중요한 것이다.프로그래머들에게 가장 중요한 금언이 하나 있다. Garbage In Garbage Out 이라는 말이다.결국은 쓰레기 넣으면 쓰레기 나온다는 말이다. 사람이 문제이다. 사람이...물론 도구가 목적을 변화시키기는 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이고 필요조건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것은 단지 충분조건으로 이해되어야 마땅하.. 2009. 1. 7. 속도감 나는 서있지만 그들은 빠르게 지나간다. 2008. 11. 30. LX3 Test Shot 2008. 9. 8. 책읽기에 대한 생각 사실 책 읽기에 대해서 어느 독서 모임에 나가면서부터 고민을 하게 되었다.책을 잘 보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지만 그 모임에 나가서 다른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책 읽기에 대해서 들으면서 내가 참 어려도 한참 어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때론 나와 생각이 맞지 않거나 전혀 반대쪽의 의견도 나오는 데 거기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내가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것이 난 무척이나 좋다.예전에 책 읽기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읽었던 책이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이다.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언숙 옮김/청어람미디어거기에 보면 다치바나가 책 읽기에 대한 나름의 기준을 제시한다.1.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말라. 책이 많이 비싸졌다고 하지만 기본적으.. 2008. 9. 8. 오랜만의 Lomo 2008. 8. 4. 김영하의 소설 - 퀴즈쇼, 빛의 제국 김영하의 소설을 읽기 시작한 것은 상당히 오래전부터입니다. 10여년전 그의 문학동네 당선작부터이죠. 아시겠지만 그 소설이 바로 " 나를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입니다.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지음/문학동네이 소설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보신 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전 보았습니다. 원작의 느낌보다 아무래도 영화의 느낌이 저에게 크게 와닿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김영하의 초기 소설을 읽으면 상당히 감각적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통속적이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하지만, 저에게는 어느 정도 잘 맞는 소설이었습니다. 검은 꽃이라는 그의 다른 소설을 읽은 분이 계시겠지만 그 소설에는 구한말의 남미이주에 대한 무게감있는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 2008. 7. 19. 어느날 밤..해질무렵과 해가 지고 난후.. 2008. 7. 5. 등대와 바다 2008. 6.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