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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감독 안톤 코르빈 (2007 /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일본, 미국)
출연 샘 라일리, 사만다 모튼,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조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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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미국 공연을 앞두고 그 직전에 자살했던 조이 디비젼의 이언커티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너바나 등 유수의 비디오 클립을 찍었던 안톤 코빈이 감독이다. 원작은 이언의 아내인 데비의 책에 기반하여 이 영화는 만들어졌다.

조이 디비젼이라는 이름은 2차 세계대전은 독일군이 찾던 사창가를 지칭하는 것이었으며 이 밴드 이름은 EP앨범 녹음 직전에 이언 커티스가 정한 것이었다. 성공하길 바랬지만 갑작스러운 성공에 따른 부담감과 간질이 발작하고 스스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음으로서 오는 심리적 괴리감에서 결국 이언 커티스는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23살의 나이로 말이다.

이들이 발매한 두장의 앨범은 통상 록씬에서 명반 리스트에 항상 들어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영화에도 나오지만 데이빗 보위, 클래쉬, 벨벗 언더그라운드등의 영향을 받고 그들과는 새로운 사운드와 가사를 만들어갔고 80년대를 시작하는 즈음에 새로운 형태로 이들이 나타나서 시대를 선도하였다는 것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수입] Joy Division - Unknown Pleasures [Collector's Edition] - 10점
조이 디비전 (Joy Division) 노래/Rhino

조이 디비젼이 가지는 또다른 의미는 내가 알기론 그들이 영화에도 나오지만 팩토리 레코드와 계약한 첫번째 뮤지션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이 레이블과 계약한 다수의 밴드들이 바로 맨체스터 사운드를 만들어낸 장본인들이기 때문이다.

토니윌슨과 조이디비젼



이언 커티스가 죽은 이후에 나머진 멤버들은 다시금 밴드를 한다. 이름을 바꾸어서 말이다.


새로운 명령을 받아서 만들어진 New Order인 것이다.

영화의 이야기 자체가 이언 커티스에 맞춰져 있으므로 해서 다소 지루한 감이 있을수도 있지만 짧고 굵게 간 한 뮤지션을 기억하기엔 충분한 영화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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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rsees 2008.11.13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신거예요? 배신자.

Not defined | Unknown | 1/-2147483648sec | F/0.0 | 0.00 EV | 0.0mm | ISO-0, 0 | Flash did not fire

포스트 펑크록 밴드인 조이 디비전의 주요 멤버 이언 커티스는

1980년 23세의 젊은 나이에 짧고 복잡한 삶을 뒤로 하고 자살한다.

안톤 코빈은 이언 커티스의 아내였던 데보라 커티스의 저서 [먼 곳의 손길]을 기반으로 하여

이안 커티스의 삶을 스크린에 옮겼다.

뛰어난 흑백 영상은 감독 안톤 코빈이 찍었던 1970년대 사진들을 떠올리게 하며,

1970년대 후반 및 80년대의 맨체스터를 실감나게 재현하고 있다.

또한 커티스를 연기한 샘 라일리는 이언 커티스의 모조품으로 전락하지 않고 뛰어난 직관력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쳐불가사의한 인물이었던 커티스를 생생하게 살려 내었다.

아트 오브 노이즈의 ‘비트 박스’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U2, 너바나, R.E.M.과 같은 인기 밴드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던 안톤 코빈은, 간질에 시달리며 자신의 명성을 불편해 하던 한 뛰어난 아티스트의 모습을 그려내면서도 그를 추켜세우지 않는 면밀함을 보인다.

From 국도&가람예술관 네이버 카페.


극장에서 보기 위해서 이번 주 일요일 부산으로 간다.


아.. 조이 디비젼 데뷔앨범- Unknown Pleasure가  AMG에서 별 다섯개다.

2장만 앨범내고 자살한 사람이라서..? 너바나의 앨범에도 좀 후하다. 별 다섯..역시 자살한 커트 코베인..그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 라스트 데이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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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mrw.tistory.com BlogIcon tmrw 2008.10.31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봤어요.
    너무 좋았어요. ㅠㅠ
    꼭 극장에서 보시길...


    전 영화를 보며 음악을 들으니
    별다섯개 당연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후로 여러 밴드들이 조이 디비전 곡들을
    커버하는 것도 그렇구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2X | Manual | Pattern | 1/60sec | F/5.0 | 0.00 EV | 116.0mm | ISO-640 | Flash did not fire

헝거
감독 스티브 맥퀸 (2008 / 영국)
출연 리암 커닝엄, 마이클 패스벤더, 스튜어트 그레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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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아일랜드의 완전한 독립을 원하는 IRA의 일원인 바비 샌즈의 단식투쟁기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실화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영화이다. 즉,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바비 샌즈는 약 70여일간의 단식투쟁으로 사망하였다. 영화는 단식의 시작과 끝에 대한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2008년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작품이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 | Manual | Pattern | 1/80sec | F/5.6 | 0.00 EV | 56.0mm | ISO-3200 | Flash did not fire

영국 대처 정부 시절에는 IRA 관련하여 잡힌 인물들은 정치범의 지위를 획득하지 못했다. 그것은 왜냐하면 영국정부는 테러리스트로 그들을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정치범의 지위를 주지않게 된다. 정치범으로서의 지위를 주게 되면 그들을 국가로 인정한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1981년에 북아일랜드 메이즈 형무소의 IRA수인들은 정치범 지위 획득을 요구하면서 담요투쟁,죄수복거부 등의 투쟁을 한다.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80sec | F/4.5 | 0.00 EV | 17.0mm | ISO-1600 | Off Compulsory

영화에서 보면 이들은 다들 죄수복을 거부한다. 자신들은 죄수가 아니기때문에 거부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담요투쟁의 일환으로 씻기와 면도, 이발을 거부한다. 결국 교도관들은 폭력적인 방법으로 강제로 씻기와 면도, 이발을 시킨다.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00sec | F/5.0 | 0.00 EV | 17.0mm | ISO-1600 | Off Compulsory

두들겨 패서 머리를 자르고 강제로 욕조에 밀어넣고서 밀대로 벅벅 밀어대는 장면들이 나온다. 또한,항문과 입안을  강제로 검사하여 그들이 혹시나 가지고 있을 수도 있는 메시지등을 검사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러한 것에 대항하여 결국 이들 IRA 수인들은 단식을 결정한다. 바비 샌즈는 이들의 수장으로서 단식을 결정하고 아일랜드인 신부와 면회시에 이같은 결정을 알리지만 신부는 이를 말린다. 무엇을 위한 단식인가하고.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Pattern | 1/60sec | F/5.6 | 0.00 EV | 24.0mm | ISO-800 | Off Compulsory

결국은 정치범 지위획득을 위한 단식은 결행되었고, 바비 샌즈는 66일간의 단식으로 죽게된다. 순차적으로 실행된 모든 죄수의 단식투쟁은 결국 몇명의 단식으로 인한 죽음이 있고 나서야 영국정부의 조건 수용으로 중단된다. 하지만 끝내 정치범 지위획득은 하지 못했다.

다음은 IRA수인들이 영국정부에 요구한 것이다.
  1. The right not to wear a prison uniform;
  2. The right not to do prison work;
  3. The right of free association with other prisoners, and to organise educational and recreational pursuits;
  4. The right to one visit, one letter and one parcel per week;
  5. Full restoration of remission lost through the protest

결국은 그들의 죽음이 몇 가지를 이룬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IRA는 보복으로 교도관을 18명정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 아직도 신교와 구교로 구분되어져서 갈등을 일으키는 그들의 모습들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신을 섬기는 것인가? 아니면 그들의 성직자를 섬기는 것인가?

영화는 보는 내내 이러한 의문을 가졌다. 단지 종교때문에? 영국인들은 아일랜드인의 언어를 말살했고 아일랜드인은 영국인들이 가져다 준 침략자의 언어인 영어를 현재 사용하고 있다. 언제인가 아일랜드인의 정서가 한국인의 恨이라는 정서와 많이 비슷하다는 이야길 들었다. 침략자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일이련가..말이다.

옆자리에 앉으셨던 여자 분은 영화보는 동안 나즈막한 비명을 질러댔다. 내 생각엔 이런 IRA관련 영화가 처음이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IRA 혹은 아일랜드 관련 영화는 켄 로치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나 닐 조던의 마이클 콜린스를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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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10.15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헨리8세때 부터 아마 영국은 종교가 그렇게 나누어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영국이 믿고 있는 성공회도 신교라 볼순 없어요. 모든 형식이나 교리는 천주교랑 같거든요.
    종교로 인한 갈등은 오래전인 중세때 부터 있었잖아요.
    지금 시선으로 보면 그닥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싸우고...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권력자들로 하여금 모든 것이 움직였다 생각이 되요.

    • Favicon of http://blueweiv.net BlogIcon epoche 2008.10.15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은 복수는 복수를 낳은 상황인거죠.

      가족이 상대방에게 죽으면 당연히 적대감을 가질 거고
      그렇게 적대감을 가진 상태에서 다시 죽이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거 같아요.

      사실 전 아직도 아일랜드의 정확한 상황이 잘 파악안되는거 같습니다. 좀 혼란스러워요.

  2. Favicon of http://digitalfish.tistory.com BlogIcon 넷물고기 2008.10.18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험적인 영화인것 같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 벌써 13회 짼데, 한번을 못가보는군요 ㅠㅎ



운수 좋은 날
감독 페르잔 오즈페텍 (2008 / 이탈리아)
출연 이사벨라 페라리, 바레리오 마스탄드레아, 발레리오 비나스코, 니콜 그리마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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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부산10월 4일 1시반에 본 영화다.
이탈리아 영화인데 줄거리의 축은 한 가족의 이야기와 정치인 가족의 이야기가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 감독인 페르잔은 터키 태생이다. 영화를 하기 위해서 이탈리아로 건너와서 영화쪽 경력을 쌓았고 99년에 데뷔작을 만들었다.

줄거리는 경호원인 안토니오와 이혼한 전화교환원인 엠마가 애들고 살아가는 것을 축으로 움직인다. 안토니오는 마치 편집증 환자처럼 밤에 엠마의 집을 서성인다.
딸은 엠마와 안토니오가 합치길 원하지만 엠마는 그렇게 하길 원하지 않는다.


엠마는 전화교환원도 해고당하고 망연자실하게 되는 상황에서 전남편인 안토니오는 어떻게든 합치고자 하지만 엠마에 대해서 폭력적인 면을 드러내게 된다.

결국 안토니오는 애들을 엠마 모르게 데리고 자신의 아파트로 온다. 하루만 데리고 있겠다고 엠마에게 딸이 연락을 하고 말이다.


이 이야기가 하나의 축이라면 안토니오가 경호하는 부패한 정치인의 이야기가 다른 한 축이다. 그 축에서는 자신의 친구가 새엄마가 되어버리고 정치가로서의 위치에 몰두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해서 보여주는 것이 또 다른 축이다.

새엄마.

새엄마가 되어버린


영화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엠마의 딸인 발레의 학교 선생님과 엠마의 거리장면에서 대화가 오고가고 두 여배우가 펼치는 심리상황이 묘한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 성이다.
결과적으로 안토니오가 데리고 있는 다는 하루는 아주 긴 하루가 되었다. 다시 돌아오지 못할 하루가 된 것이다. 영화의 맨 처음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엠마가 다시 길을 찾아서 가는 장면과 자신의 혈육들이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 것을 오버랩시키고 있다.
제목과는 다른 역설적인 이야기들을 결국은 만들어낸 것이다.

PS. 현진건의 단편 소설 "운수좋은 날"에서도 비슷한 이야길 하고 있다. 인력거꾼이 이상하  
      게 돈이 많이 벌린 날 역설적으로 그의 아내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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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10.14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어적인 효과를 기대한 영화로군요.
    딱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네요.


운수 좋은 날
감독 페르잔 오즈페텍 (2008 / 이탈리아)
출연 이사벨라 페라리, 바레리오 마스탄드레아, 발레리오 비나스코, 니콜 그리마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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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라
감독 마테오 가로네 (2008 / 이탈리아)
출연 살바토레 칸탈루포, 토니 세르빌로, 지안펠리스 임파라토, 마리아 나지오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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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크롤러
감독 오시이 마모루 (2008 / 일본)
출연 카세 료, 키쿠치 린코, 쿠리야마 치아키, 다니하라 쇼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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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매드 독
감독 장-스테파네 소베르 (2008 / 벨기에, 프랑스, 리베리아)
출연 크리스토프 미니, 데이지 빅토리아 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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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감독 스티브 제이콥스 (2008 /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연 존 말코비치, 에릭 에보니, 제시카 하인즈, 스콧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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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감독 스티브 맥퀸 (2008 / 영국)
출연 리암 커닝엄, 마이클 패스벤더, 스튜어트 그레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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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감독 안네마리 자시르 (2008 / 팔레스타인,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출연 수헤이르 함마드, 살레흐 바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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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느낌을 적는 것은 좀 더 시간이 지나면 할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지친 상태입니다. 이틀동안에 7편을 보았는데 무리인거 같네요
더구나 전일 야간 상영후 집에 오니 새벽3시였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시작하려니 육체적으로 힘이 듭니다.

이번 영화보기에서 스스로 나의 취향에 대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비극적이거나 사회적인 영화들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위의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네요.

아쉬운 것은 마이크 리의 영화 해피 고 럭키를 못본 것이네요. 이번에 상영되는 줄 뒤늦게 알았고, 아침일찍 현매를 시도했슴에도 매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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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moon2007.tistory.com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10.07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 다녀 오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피곤하셨겠어요.
    저는 부산 인근에 살때도 못갔는데..
    다 게을러서 그렇겠지요?? ㅋㅋ
    감상평 기대 됩니다.

    • Favicon of http://blueweiv.net BlogIcon epoche 2008.10.07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시이 마모루의 스카이 크롤러가 상영중간에 결정적인 대화가 나오는 부분에서 대화가 끊어졌어요.

      그래서 주최쪽에서 복구하고 재상영하는데 약 1시간 걸렸구요. 그러다 보니 새벽1시쯤 영화가 끝났고,,이리저리 하다가 보니간 집에 와서 보니 새벽3시였습니다.

      담날은 다시 부산갈려고 일어났는데..완전 몸 다운인 상태였습니다만, 무사히 다 보고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마틴 스콜세지의 롤링 스톤즈에 대한 공연실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의 다큐라고 보기에는 그들의 연대기에 대한 내용이 너무나 적다.
- 공연 실황이라고 보면 더 속 편할 거 같다.롤링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은 보시고 아니면 그냥 지루해할 수도 있다.

내가 이들의 노래를 처음 접한 것은 추억의 시리즈물 바로 미국의 베트남 전 TV 시리즈물인 머나먼 정글이 되겠다. 그 드라마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던 노래가 바로 롤링 스톤즈의 Paint it Black이다. 

머나먼 정글 시즌 3

믹재거,로니,키스,찰리


사실 이 영화 보기전에 벌써 사운드 트랙은 지른 상태였다. 이들의 정규 음반을 난 가지고 있지 않았고 - 그냥 라디오에서 이들 노래는 거의 나오지 않는 그런 밴드였다. - 가끔씩 PC나 mp3 플레이어에서 들을 뿐이었다.  밴드가 1963년에 데뷔를 해서 30년이 넘도록 살아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밴드를 유지하는 것은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사람이다 보니 싸우기도 하고 별별 일들이 다 일어난다.  그걸 버티고서 30년을 넘겼다는 것은 인정해줄만 한 것이다. 아마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그점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


샤인 어 라이트
감독 마틴 스콜세지 (2008 / 영국, 미국)
출연 믹 재거, 키스 리차즈, 찰리 와츠, 론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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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어 라이트 - O.S.T. (Rolling Stones) - 10점
롤링 스톤스 (Rolling Stones) 노래/Polydor UK
자. 그럼 내가 지른 사운드트랙에서 Paint it Black을 들어보자.



한국판 편집본에선 믹재거가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참고하시고 영화보실 분들은 보시길 - 사운드 트랙에 있는 곡들과 상영본의 음악은 몇곡
차이가 난다.

PS. 기타리스트인 키스 리차드는 마치 잭 스패로우 선장의 원형같아 보였다.
     드러머인 찰리는 백발인 채로 뒤에서 점잖게 킥을 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필받아서 광분하는 데 드럼은 아주 중심을 잘 잡고 있었다.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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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3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세기 소년
감독 츠츠미 유키히코 (2008 / 일본)
출연 카라사와 토시아키, 토요카와 에츠시, 토키와 타카코, 카가와 테루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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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이 금일 한국에 개봉을 했습니다. 어젠 아시는 분께서 시사회 표가 생겼다고 보러 가자고 하셔서 어제 저녁에 보았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 20세기소년을 만화로 미리 보았던 터라 이걸 어떻게 영화화했을 까 궁금해하였습니다.

일단 들은 이야기로는 3개작으로 나뉘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원래 22권이니깐요. 그정도는 무리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영화는 만화원작인 것은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실거구요.줄거리는 만화를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시 이야길하는 것도 무리가 있네요.^^;

전체적으로 개인적인 평을 적으라고 하면 각색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원작이 아시는 바와 같이 회상(FlashBack)이 상당히 많습니다. 정말. 그거 때문에 만화보면서도 헛갈리기도 했는데요. 역시나 영화에서도 회상이 많이 등장합니다.

각색에서는 뒤쪽에 있는 이야길 앞으로 좀 끌어다놓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기억으로는 한 12-13권(? 정확하지 않습니다.^^:)에 나오는 내용이 영화 1편에 등장하는 거 같기도 했거든요.



전체적인 흐름상에서는 잘 만든 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배우들이랑 원작이랑 잘 매치가 된 것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쵸의 액션신도 좀 어설펐구요. - 차라리 봉준호감독이나 박찬욱감독이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봉준호 감독은 이 원작을 엄청나게 탐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비교주로 잠깐 출연해주신 쉘 위댄스의 대머리 댄서역의 타케나가 나오토가 순간적이지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밋밋하다?라는 느낌입니다. 흥행성적은 제가 예상하기엔 좀 낮을거 같은데요. 1편에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야 2-3편도 팔릴텐데, 힘들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1편의 제목이 왜 강림인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2000년 12월 31일 그믐같은 제목이 더 자극적이고 더 어울리지 않나요?


덧붙인다면 어릴 때 상상하던 것을 함부로 실현하려고 애쓰면 이런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랐습니다.

하여간 1편을 봤으니 2-3편 쭈욱 봐줘야 할 거 같습니다.

PS. 1970년대 글램록 밴드 T-REX의 마크 볼란의 목소리가 20세기 소년을 부르면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이 노래 이 영화의 주제곡이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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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rsees 2008.09.11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옥.
    기대되는데요!

  2.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9.12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나오면 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안에 하나 더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blueweiv.net BlogIcon 판단중지 2008.09.12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년초에 완결이라고 들은거 같은데요.1편만으로만 보면 좀 밋밋하거든요.

      액션신은 개인적으로 박찬욱의 올드보이 망치 액션신이나 류승완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액션신이...

      스토리라인은 차라리 봉준호가 나았을 듯 싶었어요.

      아쉬움이 많아요.

  3. 윤정희 2008.09.15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만화 완결됐다는 말 듣고 읽고는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제 스탈은 아닌거서 같다는;;
    어릴때부터 만화를 안읽어서인지,
    왠만해선 만화에 감동 못받는다는;
    영화를 볼까말까...생각중.

  4. Favicon of http://yurinamu.tistory.com BlogIcon 레몬에이드 2008.09.16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벌써 보셨군요 ^^
    영화가 만화만 못하다는 의견이 너무 커서
    저도 고민중입니다. ㅎ
    만화도 전부 다 본것이 아니라 오랫만에 대여점이나
    가볼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 Favicon of https://blueweiv.net BlogIcon 판단중지 2008.09.16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사회 표가 생겨서 봤는데요..만화원작에 너무 충실하려는 느낌에다가.. 좀 원래 원작이 장편인데..그걸 압축하려다 보니깐 원작이 더 낫지 않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누들
감독 아일레트 메나헤미 (2007 / 이스라엘)
출연 밀리 아비탈, 바오치 첸, 아낫 왁스만, 알론 어부트불
상세보기

지난 일요일에 누들을 보았습니다.  먼저 스포일러성 내용이 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이 영화가 CGV 무비 꼴라쥬에서 상영을 하였지만, 제가 가끔 가던 예술 전용관에서 이것을 할거라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 기다리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주말에 가서 봐버렸습니다. 그런데, 좀 늦게 보러왔군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말하자면 그만큼 좋았단 의미이겠죠.^^;

대략적인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스튜어디스인 마리의 중국인 불법체류 가정부가 그녀의 아들을 잠시 마리에게 맡겨놓았다가 중국인 가정부가 불법체류로 강제추방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이야길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인공인 마리는 남편을 둘이나 사별한 과부고 같이 사는 그녀의 언니는 별거상태입니다. 또한, 그녀의 형부는 마리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왜인지 몰라도 엇가리는 그런 느낌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영화를 보는 중간에는 해피엔딩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주인공인 마리는 이스라엘 국적의 승무원이고 아이는 이스라엘서 나서 컸기 때문에 그 국적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고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영화속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사실 불법체류자가 낳은 아이의 신분을 증명해내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어려운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저는 그냥 아이가 마리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보여졌습니다. 더구나 그녀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남편둘을 전쟁으로 인해서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Noritsu Koki | QSS | Internal error (unknown value 32865)

하지만 마리는 아이의 집을 찾고 그녀가 남긴 글을 사진찍고 아이의 엄마가 있는 곳을 알게됩니다.  결국은 자신의 신분인 승무원을 최대한 이용하고 언니와 언니의 전정부(?)였던 마티의 도움으로 아이를 다시 중국 어머니의 품으로 돌려줍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느낀 것은 누들(Noodle,면)이라고 부르는 이 아이에 대한 두 가지 측면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하나는 인도주의적인 측면에 대해서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다른 하나는 서양인이 보는 동양인에 대해서 은근히 낮게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누들이라는 호칭이 그냥 동북 아시아인들이 즐겨먹는 면류에 대한 것으로 그냥 영화속의 중국 아이에 대해서 표현하고자 했던 것인가 하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약간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 문득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이..

그러나, 아이를 통해서 사실 그들 스스로의 상처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들여다볼 계기가 되고 그것을 극복할 힘을 가졌다는 점에서는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언니도 감히 못하는 어려운 질문을 그냥 아이는 마리에게 했으니깐요.

"남편들은 어디있냐?, 애는 없냐"같은 거 말입니다.



덧붙인다면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뒤지다가 알게된 사실은 주인공인 밀리 아비탈이 짐 자무쉬의 데드맨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조니 뎁이 나왔던 그 영화말입니다.

어디에선가 본거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데드맨을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하나 더 덧붙인다면 저는 처음에 프랑스가 배경인가 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영화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봤습니다. 배우들이 말하는 언어가 불어인가 하고 처음에 생각했었습니다.
무지의 산물인거죠. 그냥 전 시놉만 보고 영화보러 갔었다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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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ifferenttastes.tistory.com/ BlogIcon 신어지 2008.09.09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데드맨>에 밀리 아비탈이 나왔었군요. 그땐 꽤 젊은 배우였겠어요.
    언젠가 다시 볼 기회가 있으면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blueweiv.net BlogIcon epoche 2008.09.09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비탈 검색하면 필모그래피에는 나오더군
      그런데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는 제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

      필모그래피에는 스타게이트에도 출연한 것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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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는 스웨덴 그룹 아바의 노래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을 다시 영화로 만든 것이다.

뮤지컬을 보지 못했고 내가 아바의 노래들을 집중적으로 들을 시기가 아니었기에 사실 아바라는 그룹에 대해 잘알지 못한다. 기껏해야 베스트 음반이나 라디오를 통해서 들었던 음악들이 다이기에 절대적으로 내가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부족했다고 보여진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 극장에 들어갈 때, 의외로 아바의 노래를 들으셨을 법한 연배의 분들이 상당히 많이 극장에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특히나 아주머니분들께서..

"우리 이거보고 노래방가자"라는 멘트는 압권이었다.

그것만큼 난 그들보다 공감대 형성이 덜 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와 노래는 잘 매칭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보여진다.

영화의 줄거리는 주인공여자였던 소피(아마다 세이프라이드)가 자기의 결혼을 앞두고 자기의 아빠를 찾기 위하여 세명의 후보-빌,해리,샘-를 부르고 그 와중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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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를 좋아하거나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분은 보시면 좋으실 것으로 생각된다.
아바의 베스트음반과 영화의 결합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니 말이다.
- 대부분 내가 들어서 귀에 익숙한 아바 노래들이 나왔다.

혹시나 안보신 분을 위한 팁을 알려드리자면 반드시 영화를 끝까지 보셔야 한다는 점이다.
끝까지 말이다. 성룡영화와 같은 것이 나온다. 따라서 반드시 끝까지 보셔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피어스 브로스넌은 아바의 노래랑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었다. 내 귀가 막귀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아니라고 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말이다. 아바나 카펜터즈는 좀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 어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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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9.12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뮤지컬로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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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가장자리는 파티 아킨의 작품으로 2007년도 칸에서 각본상을 받은 작품이다. 사실 그의 작품은 이번에 처음 보는 것이며 이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그의 전작들도 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알고 계시다시피 독일이 전후 복구를 위하여 인접국가들에게서 인력을 대거 수입하여 노동력을 팽창시켜서 현재의 독일에 이르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것인데, 이 유입된 노동력중에서 가장 많이 유입된 것이 바로 내가 알기에는 터키국민이었다.

현재도 독일내 재외국민의 상당수가 터키계로 알고 있다.
- 아시는 분이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하려는 데 터키로 가는 비행기가 그렇게 많을 수 없었다고 하였다.

독일내의 터키계 교수인 네자트는 자신의 아버지가 여생을 보낼 여자로 데리고 온 여자- 예테르-가 매춘부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녀가 터키에 있는 자신의 딸- 아이텐-을 위해서 그렇게 생활한다는 점을 알게 된다. 그런데 네자트의 아버지가 실수로 그녀를 죽이게 되고, 네자트는 그녀의 딸을 찾아서 터키로 가게 된다.

막상 그녀를 찾는 일이 쉽지 않게 되고, 그는 이스탄불에서 독일인이 운영하는 독일서점을 인수하여 살게된다. 그런데. 예테르의 딸인 아이텐은 반정부시위자였고, 그녀는 독일로 몰래 들어가서 그녀의 어머니를 찾으려 하지만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가 신발공장에서 일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는 와중에 아이텐은 독일 여성인 로텐의 도움으로 살아가게 되지만 그녀의 어머니인 수잔느는 이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더구나 두 사람은 연인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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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텐은 터키로 강제송환되고 로텐은 터키로 와서 그녀를 구하려 하지만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로텐의 어머니인 수잔느는 터키로 와서 아이텐을 돕기로 마음을 바꾸게 된다.
아마도 자기 딸 대신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여기서 이 중요인물들이 서로 엇갈리게 되는 것은 로텐이 터키로 와서 묶게되는 숙소가 네자르의 숙소이며, 네자르가 찾고 있는 아이텐이 로텐의 연인인 것이라는 점이다.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면서 서로 엇갈리는 것이다.

네자르는 사람을 죽인 자는 자신의 아버지일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다시 그를 찾아간다.
포스터의 장면은 네자르가 아버지를 찾아가서 그를 기다리는 장면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독일과 터키라는 국가는 역사적인 배경때문에 서로 엇갈리고 있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느낌을 잘 묘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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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느가 아이텐을 도와서 그녀를 감방에서 빼내고 이스탄불의 독일서점에서 둘이 만나는 장면은 그러한 느낌을 잘 묘사해주고 있다는 느낌이다. 더구나 화해하고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그런 느낌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터키인인 예테르는 독일서 죽고, 독일인인 로텐은 터키서 죽는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죽음을 맞게 되는 데 이러한 상황이 아이러니를 낳고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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