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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Control, 2007) - 안톤 코르빈 컨트롤 감독 안톤 코르빈 (2007 /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일본, 미국) 출연 샘 라일리, 사만다 모튼,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조 앤더슨 상세보기 이 영화는 미국 공연을 앞두고 그 직전에 자살했던 조이 디비젼의 이언커티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너바나 등 유수의 비디오 클립을 찍었던 안톤 코빈이 감독이다. 원작은 이언의 아내인 데비의 책에 기반하여 이 영화는 만들어졌다. 조이 디비젼이라는 이름은 2차 세계대전은 독일군이 찾던 사창가를 지칭하는 것이었으며 이 밴드 이름은 EP앨범 녹음 직전에 이언 커티스가 정한 것이었다. 성공하길 바랬지만 갑작스러운 성공에 따른 부담감과 간질이 발작하고 스스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음으로서 오는 심리적 괴리감에서 결국 이언 커티스는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2008. 11. 12.
Control .드디어 극장개봉인가.. 포스트 펑크록 밴드인 조이 디비전의 주요 멤버 이언 커티스는 1980년 23세의 젊은 나이에 짧고 복잡한 삶을 뒤로 하고 자살한다. 안톤 코빈은 이언 커티스의 아내였던 데보라 커티스의 저서 [먼 곳의 손길]을 기반으로 하여 이안 커티스의 삶을 스크린에 옮겼다. 뛰어난 흑백 영상은 감독 안톤 코빈이 찍었던 1970년대 사진들을 떠올리게 하며, 1970년대 후반 및 80년대의 맨체스터를 실감나게 재현하고 있다. 또한 커티스를 연기한 샘 라일리는 이언 커티스의 모조품으로 전락하지 않고 뛰어난 직관력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쳐불가사의한 인물이었던 커티스를 생생하게 살려 내었다. 아트 오브 노이즈의 ‘비트 박스’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U2, 너바나, R.E.M.과 같은 인기 밴드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던 안톤 코.. 2008. 10. 29.
고통 고통이 주는 의미는 두 가지로 귀결된다. 내가 아직 살아있다와 내가 고통을 느낀다이다. 물론 관점에 따라서 두 가지 의미는 하나로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나의 관점에서는 고통을 느낀다와 아직 살아있고 그것을 느낄 수 있다는 다른 점이다. 그것은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다분히 주관적인 것이다. 나에게 죽음에 대해서 말하라면 난 말할 수 있는 것이 그것이 두렵지 않다는 것이다. 죽음은 삶과 종이 한장 차이이며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다. 탄생은 죽음의 또다른 이름인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생명체는 삶과 죽음이 하나의 이름으로 이어진 것이다. 퇴근하다가 라디오를 들었다. 래드 재플린이 로버트 플랜트가 빠진 채로 세계투어를 내년에 한댄다... 2008. 10. 29.
생일 오늘이 제 생일이라는군요. - 어머니가 전화를 주셔서 확실하게 알었습니다. 비도 주룩주룩내리고 말입니다. 그냥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밥먹고, 영화보고, 책이나 좀 보다가 맥주한캔하고 일찍 잘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게 요즘의 저의 희망사항입니다만 마음먹은 데로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 영화 꼭 볼거라고 생각은 해봅니다..피식.. 나의 아름다운 비밀 - 얀 허벡 /볼리슬라브 폴리브카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바다나 보러갈까 싶기도 하구요. 간절곶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설명 동북아시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한 간절곶 상세보기 그냥 영화 사과나 언더더 쎄임 문이나 보러 갈까 싶기도 하고요. 2008. 10. 23.
치과 가기 결국엔 치과에 갔다. 가서 들은 이야기는 일단 약간 부서진 이를 갈고 신경치료하고, - 여기까지 좋았다. 엑스레이를 찍고 각종 이들의 사진을 찍었는 데 제일 안쪽의 어금니 상태가 안좋다는 것이다. 양쪽 2개씩 4개.. 부분적으로 때운 적이 있었기 때문에 대충 눈치채고 있었지만, 치료비 이야길 듣고는 정말 놀랐다. 대략 급한거만 해도 150만원이 나온단다. 2주후에 와서 스켈링하면서 이야길 다시 하자는 데 대략 난감이다. 동생은 늙어서 고생이니깐 무조건 하라는 데..돈이 문제인거다. 2008. 10. 15.
헝거(Hunger, 2008 스티브 맥퀸) - 13th 부산 국제 영화제 헝거 감독 스티브 맥퀸 (2008 / 영국) 출연 리암 커닝엄, 마이클 패스벤더, 스튜어트 그레이엄 상세보기 이 영화는 아일랜드의 완전한 독립을 원하는 IRA의 일원인 바비 샌즈의 단식투쟁기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실화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영화이다. 즉,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바비 샌즈는 약 70여일간의 단식투쟁으로 사망하였다. 영화는 단식의 시작과 끝에 대한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2008년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작품이다. 영국 대처 정부 시절에는 IRA 관련하여 잡힌 인물들은 정치범의 지위를 획득하지 못했다. 그것은 왜냐하면 영국정부는 테러리스트로 그들을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정치범의 지위를 주지않게 된다. 정치범으로서의 지위를 주게.. 2008. 10. 14.
Demian Rice - Volcano Don't hold yourself like that you'll hurt your knees I kissed your mouth and back But that's all I need Don't build your world around volcanoes melt you down What I am to you is not real What I am to you you do not need What I am to you is not what you mean to me You give me miles and miles of mountains And I'll ask for the sea Don't throw yourself like that in front of me I kissed your mouth yo.. 2008. 10. 14.
노이즈 가든 (Noize GaRdEn) - Noize Garden, 1997 Track List. 01. 나는 02. 기다려 03.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04. 미련 05. 우주꽃사슴 06. 말해봐 07. 유혹 08. 죄송합니다 09. 8월 10. 동정 11. 묻지말아줘 12. 타협의 비 Member. 보컬 박건 기타 윤병주 베이스 이상문 드럼 박경원 노이즈가든 ..이름에서 알아들 먹었겠지만 사운드가든의 이름과 비슷하다. 사운드의 반대가 노이즈라고 보면 이들은 사운드가든의 반대편에 서 있어야 정상이다. 내가 이들의 앨범을 처음 접한 그 시점(98년즈음)에서 보면 이들은 반대편이 아니라 그쪽 편에 서 있었다. 그런데,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사운드가든이 얼터너티브 록만으로 포장되어진 밴드로 보여지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노이즈가든 또한 그러한 포장으로 보여지는 .. 2008. 10. 13.
운수좋은 날 (A Perfect Day 2008, Ferzan Ozpetek , 페르잔 오즈페텍 ) - 13th 부산국제 영화제 운수 좋은 날 감독 페르잔 오즈페텍 (2008 / 이탈리아) 출연 이사벨라 페라리, 바레리오 마스탄드레아, 발레리오 비나스코, 니콜 그리마우도 상세보기 13번째 부산10월 4일 1시반에 본 영화다. 이탈리아 영화인데 줄거리의 축은 한 가족의 이야기와 정치인 가족의 이야기가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 감독인 페르잔은 터키 태생이다. 영화를 하기 위해서 이탈리아로 건너와서 영화쪽 경력을 쌓았고 99년에 데뷔작을 만들었다. 줄거리는 경호원인 안토니오와 이혼한 전화교환원인 엠마가 애들고 살아가는 것을 축으로 움직인다. 안토니오는 마치 편집증 환자처럼 밤에 엠마의 집을 서성인다. 딸은 엠마와 안토니오가 합치길 원하지만 엠마는 그렇게 하길 원하지 않는다. 엠마는 전화교환원도 해고당하고 망연자실하게 되는 상황에서 전남편.. 200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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