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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lise' Op.34 No.14 by Sergei Rachmaninov (Cello & Piano 한밤에 보칼리제를 듣다. 2009. 10. 18.
인도여행 - 출발 출발을 할때는 기분이 좋았다. 일단 일들이 많았지만 그것을 두고서 기분 전환을 할 기회라고 생각을 했고 사실 그러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잊고서 즐거운 여행이 되고자 했다. 그런데, 초반부터 액땜 비슷한 것들이 있었다. 비행기를 타러 첸나이 공항에 다 와서 갑자기 사건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런 것이다. 같이 출장 온 후임 사원이 공항도착직전에서야 비로소 항공 E-ticket을 숙소에서 안가지고 온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다시 가지러 가려면 왕복 2시간이고 현재 비행출발시간은 약 1시간이 남은 시점이므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수도 있는 시점이었다. 그래서 일단 내리자고 했다. 내린 후에 고민을 해보자고 했고 , 아직 회사에 남아있을 다른 직원에게 전화를 해서 에약번호를 알아내거나 아니.. 2009. 10. 18.
인도여행 시작하면서 인도에 세번 출장을 와서 두 번째로 맞는 디왈리 휴일이라서 여행을 가기로 했다. 같이 출장온 직원이랑 같이 먼 곳인 델리로 2박3일간 다녀왔는 데, 결론은 체력이 있어야 관광도 한다는 점을 알았다. 아주 확실히 알게되었다. 사실 2박3일이긴 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델리 도착해서 바로 자고 다음날부터 일정이 시작된 점으로 보면 1박 2일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녀온 곳은 그 유명하다는 타지마할부터 아고라성, 그리고 델리의 간디가 마지막을 보낸 곳이나 델리의 몇몇 유적지 그리고 시내의 몇 몇 유명한 곳인데, 시간이 부족해서 이슬람 사원을 가보고 싶었는 데 가지 못한 점이 아쉽게 남는다.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지만, 해외출장와서 여행을 간 것은 두번째다.. 미국 출장가서 4박5일 일정으로 뉴욕이나 나.. 2009. 10. 17.
Loveless - My Bloody Valentine  My Bloody Valentine - Loveless - My Bloody Valentine 노래/소니뮤직(SonyMusic) 현재는 이 음반이 국내에서 출반이 되어서 구해서 들을 수 있었지만, 내가 이 음반을 가지고 싶었던 때에는 이 음반은 국내에 라이센스로 들어와 있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몇몇 음반 레코드점을 기웃거려도 보았지만 못구했다. 그중에는 타워 레코드나 국내 몇몇 인터넷 레코드점에서도 수입반으로도 못 구했다. 사실 이 음반이 그렇게 듣고 싶었던 까닭은 제목과 이 밴드의 사운드때문에 도무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이 밴드가 내뿜는 사운드가 단순히 노이지하다고만 볼 수 없다라는 평을 인터넷에서 보았 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 난 얼터너터티브의 노이지한 사운드에 빠져.. 2009. 9. 28.
마틴 루터 킹 - I Have a DREAM 당신에게 꿈은 있는가? 세상을 변하게 할만한....신념과 의지가... 언제가 내가 부린 그 게으름으로 인하여 나의 꿈은 꿈으로만 남을 것이다. 꿈이 꿈으로만 남게 하지 않으려면 ...당신을 던져라. 2009. 9. 1.
Souic Youth - Evol, Goo, Washing Machine 오늘 갑자기 소닉 유스가 생각이 났다. Goo의 그 특이한 음반표지도 생각이 났다. 내가 가진 앨범은 아마도 Evol과 Goo일 것이다. 여담인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Evol은 Love를 거꾸로 해서 만들 앨범 제목이다. 이 제목에 혹해서 구입한 앨범이고, 시스터는 사운드도 그렇고 앨범 자켓에 혹해서 샀다고 해야할까? 그러나 세탁기 앨범은 한번 들어본 적이 있다.가지고 있지는 않다. 내가 세탁기 앨범을 기억하는 주 이유는 아마도 이 앨범 자켓의 티셔츠와 같은 셔츠를 입었던 두 사람을 보았기 때문이다. 소닉유스는 1981년 데뷔하였다. 그리고 불과 얼마전에도 신보를 냈었다. 장작 30년 가까이 음악생활을 해오고 있다. 그런데도 미국이나 우리에게서나 그렇게 알려진 밴드는 아니다. 일단 그럴 것이 이 밴드 .. 2009. 8. 31.
오아시스 해체 ? 대충 언제쯤은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오아시스의 주축인 노엘과 리암은 심심하면 싸웠댔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인도에 오기전에 만난 예전 모임의 한명은 영국에서 있던 동안에 오아시스나 블러는 이제 전설의 밴드 취급을 받고 있다고 했다. 사실 그렇게 보아도 무방하다. 앨범 판매나 브릿팝씬에서 블러나 오아시스의 영향력은 이젠 훨씬 많이 줄어들어 보였고 콜드플레이나 카사비안, 킨 , 킬러스 같은 새로운 밴드들이 나와서 그들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해 나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 기사를 접하면서 이런 생각도 들었다. "너넨 맨날 싸웠자나. 언제는 안 싸웠어? "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아마도 내가 이 밴드를 언젠가는 공연에서 봐야지 하는 욕심이 있었기.. 2009. 8. 31.
인도 첸나이 2009. 8. 25.
바다와 나 2009.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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