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05 2008 PentaPort - Underworld 2008. 7. 31. 김지운 -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 (2008)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독 : 김지운 출연 : 송강호, 이병헌, 더보기 한 장의 지도! 세 명의 추적자! 이긴 놈이 다 가진다!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 더보기오늘 밤에 요즘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사실은 사전에 블로그들의 글을 좀 읽고서 약간의 기대를 버리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의 서사구조가 문제가 있다는 글들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본 외화인 원티드보자는 훨씬 더 잘 만들어진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이기때문에 서사구조를 문제삼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원티드의 서사구조에 대해서 문제삼은 글들을 세놈에 비해서 그렇게 많이 접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문제가 될만한 부분.. 2008. 7. 21. 선물받은 책들 몇권 지난 주말에 몇권의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책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말라야 도서관 상세보기 존 우드 지음 | 세종서적 펴냄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과 학교 건립, 책 기증 운동을 벌이는 "룸투리드" 재단 설립자 존 우드의 감동 수기. 그는 빌 클린턴이 "말보다는 행동하는 사업가"라 극찬한 바 있고, 오프라 윈프리가 "세계를 변화시킨 20인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한 사람이다. 이 책은 히말라야 오지에서 베트남, 인도, 아프리카까지 200개 학교, 3,000곳의 도서관, 150만 권의 책을 기증한 저자의 열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년 전 마이크로 책만 보는 바보 상세보기 안소영 지음 | 보림출판사 펴냄 저자 안소영은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가 1761년에 집필한『간서치전 - 책만 보는 바보』라.. 2008. 7. 20. 김영하의 소설 - 퀴즈쇼, 빛의 제국 김영하의 소설을 읽기 시작한 것은 상당히 오래전부터입니다. 10여년전 그의 문학동네 당선작부터이죠. 아시겠지만 그 소설이 바로 " 나를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입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지음/문학동네 이 소설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보신 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전 보았습니다. 원작의 느낌보다 아무래도 영화의 느낌이 저에게 크게 와닿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김영하의 초기 소설을 읽으면 상당히 감각적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통속적이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하지만, 저에게는 어느 정도 잘 맞는 소설이었습니다. 검은 꽃이라는 그의 다른 소설을 읽은 분이 계시겠지만 그 소설에는 구한말의 남미이주에 대한 무게감있는 소설을 쓰기도 했.. 2008. 7. 19. 카운터페이터 개인적으로 역사속에서 한 사람이 짊어지고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 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에 다소간의 동정을 할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살기 위해서 독일 나치의 포로수용소에서 파운드화와 달러화를 위조한 주인공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동정을 해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가장 인간적인 이유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타인을 괴롭히고 타인에겐 죽음을 선사한다면 그것은 정말 비인간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러니를 이 영화는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것이 실화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다음은 네이버에서 가지고 온 자료입니다. 어마어마한 지폐 뭉치 (Tons of Money)’! 지금도 오스트리아 토플리츠 호수에 숨겨져있는 위조지폐, 그 믿기 어려운 진실! .. 2008. 7. 9. 박광현 1집 -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 데이지 1집 - Hello, Miss Daisy. 1집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 - 박광현/신촌뮤직 박광현이란 이름을 아시는 분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러면 아실 거 같다. 이승철이 부활에서 잠깐동안의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다시 뜨게 만든 그 노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의 작사/작곡자가 박광현이다. 이 노래가 완전 뜨고 난 이후에 박광현은 개인 1집음반을 내놓는다. 물론 대중적인 성공이랑은 당연히 거리가 멀었다. 그럼에도 난 저 타이틀 곡을 가끔씩 들었다.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로 기억이 되는 데, 테이프를 사서 집에서 가끔 듣곤 했다. 그 테이프는 아직도 가지고 있다. 이후에 이 싱어송라이터께서는 데이지라는 보컬밴드를 만들어서 활동하기도 한다. 오래전부터 이 밴드가 부른 1집음반을 구하려고 생쑈를 해댔다. 그런데 그저께 부산 중고음반가게에 이것이 있단.. 2008. 7. 8. Kingstone Rudieska - SKAFICTION Kingston Rudieska - SKAFICTION -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노래/파스텔뮤직 (Pastel Music) 이 밴드에 대한 사전 정보는 전무했다. 아니 없었다. 이 밴드를 처음 접한 것은 서울시청광장앞에서의 공연때문에 알게되었다. 그날의 날짜는 정확하게도 기억이 안나지만 이들은 약 10시경쯤에 무대에 올라왔다, 그전에는 다른 밴드들도 올라왔지만 이 CD를 나에게 선물하신 모 분께서 이 밴드의 음악을 강추하셔서 들어보기로 했다. 그러나, 두 곡이 시작할 때 쯔음에 동생이 대한문으로 와서 집에 가자고 연락이 와서 미리 빠져나와서 동생집으로 향하긴 했는데 그 때 들었던 느낌은 이 밴드가 상당히 풍부한 음향을 뿜어낸다는 느낌이었다 물론 아래에 보는 바와 같이 밴드 .. 2008. 7. 7. 맹자 - 진정한 보수주의자의 길 맹자, 진정한 보수주의자의 길 - 이혜경 지음/그린비 동양철학과는 다소 거리가 멀고 그렇다고 서양철학과도 내가 그렇게 가깝께 지내는 사이가 아니다.나는 소위 말하는 공돌이다. 대학시절에 인문학보다는 계산기를 두들기고 미적분학(특히, 편미분)에 목매달었던 그런 사람이다. 동생들이 나랑은 다르게 인문학계열로 다들 나가서 졸업을 하여 그쪽에 최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동생들이 하나는 사회학, 하나는 신문방송/심리학을 전공했다. 얼마전에 그린비출판사- 사회학전공한 내 동생은 그린비 출판사를 저주받은 출판사로 말했다. 책은 좋은데, 돈안되는 책만 만든다고 - 에서 책 이벤트를 했는데 댓글 빨리 달은 10명인가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주었다. 그래서 몇번 미루다가 어제 책을 마침내 다 읽었다. - 부산에 영화보.. 2008. 7. 7. 어느날 밤..해질무렵과 해가 지고 난후.. 2008. 7. 5.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