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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6/21 탱고 - 송영훈 공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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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6/08 동피랑에 꿈이 살고 있다. (2)
  5. 2009/06/07 고백 (6)
  6. 2009/06/07 화폐전쟁 (2)
  7. 2009/06/07 마더 (mother, 2009) - 봉준호 (2)
  8. 2009/06/07 Terminator 4 -미래 전쟁의 시작 ..Youc Could be mine

살면서...

Just Talk 2009/06/27 23:31
피 토하면서 살아본적있나..

그럴 때 나를 지켜준 것은 피붙이뿐이었다.

부모님과 동생들..

문득 TV를 보면서 양희은이 나왔다. 아펐을 때..죽음에 이르렀을 때 주변정리가 되더라고..

난 관계맺기가 겁난다.

순간순간으로만 남기고 싶다.

관계의 지속은 어려운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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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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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 송영훈 공연

Music 2009/06/21 17:22
아시는 분의 도움으로 탱고 공연을 보게 되었다.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졸라밴드의 피아니스트 파블로 징어, 클라리넷의 호세 프랑크 바예스테르가 같이 연주하는 탱고 공연이었다.

서울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탱고 댄서 두 분이 나오셨지만 지방공연에선 국내 탱고 댄서 두분이 나오셔서 곡에 맞추어서 탱고를 추셨다. 그런데, 이 탱고를 보면서 느낀 점은 현란하면서도 유연한 발놀림이라는 것이다.

탱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려면 아무래도 EBS의 동영상이 빠를 듯하다.




공연을 보시는 분들이 많았고 탱고 댄서분들까지 나오셔서 상당히 기억에 남을만한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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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10점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성기 옮김/이레

이 책은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이것은 그가 자신의 친구를 저버리고 그를 간접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자책감에 스스로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죽음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은 가장 인간적인 것이다. 스스로를 괴로워하고 외로워하면서 나아가서 인간 자신에 대한 고민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린 과연 스스로를 얼마나 부끄러워하고 고민하면서 살고 있는가?


PS. 나쓰메의 다른 소설들을 더 읽어볼 요량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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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꿈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이젠 기억조차 나지 않는 그런 꿈이 있었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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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동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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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Just Talk 2009/06/07 23:43

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리고 난 상처가 있다. 그것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만들었다.
분명히 내가 잘못한 것이지만 나또한 나에게 내재된 부분에 대해서 놀랐고 그것으로 인해서 스스로 상처를 받았다.

두려움은 곧 관계의 회피이거나 자신감 결여로 이어졌다.

난 아직도 두려운 것이다. 다시 시작하겠단 생각은 있지만 때론 이 상황에서 도피하고픈 욕구도 있다. 그것이 나를 다시금 혼란에 빠뜨린다.

누구나 다 상처가 있다.
나에게도 가족사적인 상처도 있고, 25살의 내가 겪었던 죽고만 싶었던 상처도 있다.
때론 내가 육체적으로 힘들고 고통받을 때..난 스스로 생각한다.
" 내가 아직 살아있구나"라고 말이다.
고통은 때론 나에게 살아있다는 신호인 것이다.

예전의 나는 그 고통을 느끼려 일부러 나를 학대하던 적이 있었다.끝없이 학대해서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그러다가 쓰러져버리길 ..아주 사라져버리길 바랬던 적이 있었다.
- 나에게 상처받았던 한 사람은 나에게 아주 사라져버리길 원한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난 두렵다. 내가 한 사람을 선택하고 선택받는 것이..
모두가 그렇게 사니깐 나도 그래야 한다는 것도 부담스럽다. 난 그럴만한 자신이 아직 없다. 스스로도 내가 책임을 지지못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책임질 자신은 아직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원래 살아가는 것은 비겁하고 영악해지는 과정이다.

몇번인가 죽음에 맞닿아 본적도 있고, 그것에 대한 두려움과 동경이 공존하게 되었지만 스스로를 다시 거기에 몰아세울 수 있는 자신감은 이제 사라져버리는 듯하다.

아주 오래전인가..모았던 CD와 LP를 막 나눠주었던 적이 있었다.
존재가 사라지면 이런것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에 말이다.

존재가 사라지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것이 모두 필요없는데..그 자신이 세상에 행동하고 말했던 것만 남는 데 다른 것이 필요할까? 타인의 기억에만 존재하면 되는 것인데 말이다.

다른 것이 필요할까?

존재란 것은 그 존재가 그 스스로 의미를 인지했을 때만 존재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PS. 난 한때 죽음을 아주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에 이르렀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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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상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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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Book/2009 2009/06/07 23:16
화폐전쟁 - 10점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랜덤하우스코리아


한달에 한권씩 책을 읽는 독서모임에서 선정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경제서적과 자기계발서를 좀 읽기 싫어하는 편인데, 이 책은 아주 재밌게 보았던 책이다.

책의 주내용은 이것이다.
- 미 연방준비은행은 정부가 아닌 민간소유은행이다.
- 금리 조정을 미정부가 아닌 민간에서 한다.
- 각종 경제기구 뒤에는 금융재벌들이 있다.

아주 놀라운 사실들을 이 책은 이야기한다. 연방준비은행이 미정부소유가 아니라고?말이다.

이 금융재벌들은 국제  경제 기구들을 장악하고 경제 거품을 일으킨 이후에 해당 국가의 경제거품을 일거에 걷어내면서 해당 국가의 자산들을 잠식하기 시작하면서 돈을 번다.

간단한 예로 97년의 우리 IMF 사태가 그것이다. 또한, 그 시점의 아시아 경제위기나 90년대 초반의 일본 버블경제 논란도 그것이다.

이제 이들은 중국을 노린다. 말하자면 양에게 먹을 걸 줘서 털을 수북하게 한 다음에 털깍기를 시도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다시 털이 자라도록 두었다가 다시 털깍고 ..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아주 황당하면서 설득력있게 이 책은 이야길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소위 말하는 강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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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것은 박찬욱이 파격적 소재를 선택하고 그것에 대해서 잘 풀어나간다는 느낌에 반하여 봉준호는 일상에서 뽑아낸 소재를 가지고 그것을 잘 풀어나간다는 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박쥐와 마더를 선택하라는 측면에서 보면 내 취향은 마더를 선택할 것이다.

사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이야기하고 좀 더 진도를 나가버리면 스포일러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그냥 김혜자가 왜 봉준호의 작품을 선택했는지를 보여준다고 할까나..

기존의 틀과 그 속에서 벗어난 파격을 보여준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문득 들은 생각은 한국의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낫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분명한 사실일것이다. 내가 보기엔 어머니도 위대하지만 여자란 존재도 위대하다. 남자보다 훨씬 말이다.

 PS. 원빈을 영화서 보긴 처음인데..생각보다는 좋았다고 해야할 것이다.
       - 난 태극기를 휘날리며를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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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 and Roses의 You could be mine..


크리스찬 베일이 모터 터미네이터를 잡을 때 나오던 음악.

실은 2에서 에드워드 펄롱이 모터사이클로 도망갈 때 나오던 그 음악이었다.


이번 미래 전쟁의 시작이 별로라는 의견이 많은 데..사실 시리즈는 이제 시작이다.

전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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