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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4

부당거래 - 류승완 내가 류승완감독의 영화를 본 것은 몇편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 내가 기억하는 그의 영화들은 액션에 대해서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고 날 것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다는 것이었다. 이전까지는 사실 대부분의 시나리오가 감독이 직접 관여를 했다. 그래서 사실 그가 하고 싶은 액션들을 보다 많이 넣어서 관개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 물론 약간은 황당한 그런 이야기들도 있었다. 다찌마와 리같은 그런 영화말이다. 그런데 그 영화도 사실 아주 오래전의 딴지일보에 단편영화로 만들었던 것을 장편으로 만들어서 사실 그 영화를 그 전에 보았던 사람이라면 이 다찌마와의 이야기도 그 연장선상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을 것이다. 영화이야기로 돌아가서 영화의 모든 이야기는 사회의 부당거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최근에 문제가 되었.. 2010. 11. 6.
다찌마와 리 - 류승완(2008) 개인적으로 류승완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는 자신의 스타일이 명확하게 살아 있는 편이다. 어쩡쩡하게 중간을 안가는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그의 장편 첫 영화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지금은 없어진 종로의 코아아트홀에서 보았다. 그런데, 그 영화는 머랄까 스타일이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난 이걸 보여주고 싶었어 라는 그런 느낌말이다. 그의 동생인 류승범은 이 영화로 데뷔를 한다. 양아치연기로 말이다. - 나 이 영화 포스터 가지고 있다. 카하하하. 그후로도 피도 눈물도 없이, 짝패, 주먹이 운다 등을 보았다. 그런데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안봤다. 왜냐면 그 영화는 왠지 좀 약간 오버스러운 느낌이라서 말이다. 이 영화의 인터넷 버전은 내가 대학생일때 똥꼬 깊숙한 "딴지일보"(Http://ddanz.. 2008. 8. 18.
주먹이 운다 주먹이 운다... 볼려고 맘먹었던 것이었는데...결론은 잘봤다는 것..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이후의 류승완 감독이 보여준 최고의 영화다. 짜투리 필름으로 만든 데뷔작에서 보여주었던 액션장면에서의 느낌은 더욱더 깊어졌다. 그동안 몇 작품을 하면서 스토리라인도 더 강해진듯하다. 액션씬에서의 장면은 이제 거의 국내최고 수준인거 같다. - 이건 나 혼자만의 생각이다. 그리고, 간만에 가슴찡하기도 했고... 영화를 보면서 이말이 떠오르더라.. " 절망은 치열함을 낳는다" 어디에선가 내가 읽었던 책에서...그 귀절이.. - 이문열의 "젊은날의 초상"일지도 모르지만.... 2006. 6. 3.
짝패 수작업 액션이라는 것이 멋있게 보인다. 그러나, 그의 첫 영화가 보여주었던 처절함같은 것은 많이 사그라든 듯하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그리운 것은 왜일까? 그때는 그가 좀 더 절실해서였을까? 200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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