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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9

작아서 더 강한 기업 스즈키 - 스즈키 오사무 가 스즈키라는 일본 브랜드명에 익숙한 것은 아마도 이륜차 즉 오토바이 혹은 모터 바이크 때문일 것이다. 지금도 나에게는 사실 스즈키라는 이름은 효성과 합작하여 나온 오토바이의 이름으로 깊게 각인이 되어져 있다. 그런데, 인도 출장을 가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인도내의 자동차 시장중에서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스즈키라는 것이다.(현대자동차는 바로 인도내에서 2위의메이커다) 현지에서는 바로 마루티 스즈키가 그것이다. 나는 그때 비로소 알게 되었다. 스즈키가 이륜차외에도 경차를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작아서 더 강한 기업, 스즈키- 스즈키 오사무 지음, 김소운 옮김/리더스북 사실 일본에서는 경차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인도또한 마찬가지다. 인도에서는 아직 대부분이 경제적인 상.. 2010. 7. 5.
인도여행 1일차 - 아그라 성 아그라 성은 타지마할을 만든 샤자 한이 그 근교에 만든 성이다. 이 성은 주변에 해자를 파서 코끼리를 이용한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중삼중으로 성곽구조를 만들어 놓았으며 안쪽에는 정원처럼 만들어 놓았다. 2009. 10. 20.
인도여행 - 출발 출발을 할때는 기분이 좋았다. 일단 일들이 많았지만 그것을 두고서 기분 전환을 할 기회라고 생각을 했고 사실 그러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잊고서 즐거운 여행이 되고자 했다. 그런데, 초반부터 액땜 비슷한 것들이 있었다. 비행기를 타러 첸나이 공항에 다 와서 갑자기 사건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런 것이다. 같이 출장 온 후임 사원이 공항도착직전에서야 비로소 항공 E-ticket을 숙소에서 안가지고 온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다시 가지러 가려면 왕복 2시간이고 현재 비행출발시간은 약 1시간이 남은 시점이므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수도 있는 시점이었다. 그래서 일단 내리자고 했다. 내린 후에 고민을 해보자고 했고 , 아직 회사에 남아있을 다른 직원에게 전화를 해서 에약번호를 알아내거나 아니.. 2009. 10. 18.
인도여행 시작하면서 인도에 세번 출장을 와서 두 번째로 맞는 디왈리 휴일이라서 여행을 가기로 했다. 같이 출장온 직원이랑 같이 먼 곳인 델리로 2박3일간 다녀왔는 데, 결론은 체력이 있어야 관광도 한다는 점을 알았다. 아주 확실히 알게되었다. 사실 2박3일이긴 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델리 도착해서 바로 자고 다음날부터 일정이 시작된 점으로 보면 1박 2일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녀온 곳은 그 유명하다는 타지마할부터 아고라성, 그리고 델리의 간디가 마지막을 보낸 곳이나 델리의 몇몇 유적지 그리고 시내의 몇 몇 유명한 곳인데, 시간이 부족해서 이슬람 사원을 가보고 싶었는 데 가지 못한 점이 아쉽게 남는다.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지만, 해외출장와서 여행을 간 것은 두번째다.. 미국 출장가서 4박5일 일정으로 뉴욕이나 나.. 2009. 10. 17.
인도 첸나이 2009. 8. 25.
평등 - 인도의 한 사람과 나 어제는 비가 하루종일 인도 첸나이에 왔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 한국식당에 차를 타고 가는 중에도 비가 역시나 많이도 왔습니다. 그런데, 식당으로 가기 위해서 유턴을 하기 위해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 한 사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의 차림은 대략 이러했습니다. 머리- 한 몇년은 기르고 감지 않았을 법한 그런 길이와 덩어리들 셔츠- 검은색인데..더러워져서 검은색으로.구멍도 난... 다 떨어진 검은 바지 - 아주 구멍이 숭숭난 그런 바지말입니다. 사실 더러워져서 검어진 것인지도 신발 - 물론 없습니다. 맨발입니다. 우산-당연히 없습니다. 사실 비가 폭우 형태로 그때 오고 있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한국이라는 곳에 태어나서 출장을 와서 승용차를 타고 한끼에 300 루피나 하는 .. 2009. 8. 19.
인도 첸나이 사진 방마다 달려있던 선풍기.. 자기전에 한번씩 돌려주면 시원해진다. 무척이나 요긴한 선풍기다. 요렇게 마구마구 돌려주어야만 한다. 기온이 35도 전후라서 밤이라도 덥다 숙소 앞에 있던 야자수의 모습이다. 숙소 옥상에서 첸나이 다른 방향으로 찍어본 사진 역시 다른 방향으로 찍어본.. 주택가라서 건물들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반대편 멀리에 좀 높은 아파트들이 보이긴 해서 광학줌으로 당겨서 찍어보았다. 내가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 한국인 출장자들이 다수 머물고 있다. 요넘이 바로 오토릭샤다. 삼발이 오토바이인데. 운전자가 앞에 타고 바로 뒤에 세명이 탈 수 있다. 숙소앞의 집인데, 주소가 저렇게 커다랗게 적혀져 있다. 상당히 오래된 건물인듯 여자분 한분이 걸어가길래 몰래 찍었다. 이른바 도촬인가.? 여기와서.. 2007. 7. 18.
인도에서 -2 인도 Chennai에 온지 이제 며칠이 지난 거 같다. 그 동안 한 일이라고는 숙소와 회사를 통근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곳에 가보질 못했다. 사실 가보고 싶어도 그럴 시간적인 여유도 그렇게 없고 말이다. 업무를 하면서 인도인들과 이야길해보면 의외로 이 사람들이 상당히 Smart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지, 이 곳의 환경적인 요인들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인프라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음의 사항들이 좀 아쉽다. 먼저 도로다. 도로 인프라가 너무 열악하다. 내가 있는 이곳이 인도의 4번째 거대도시라는 데 그런 느낌을 받기에는 좀 도로인프라가 열악하다. 오토릭샤라고 불리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듯한 삼발 운송수단은 여기저기서 빵빵댄다 – 그 경적소리가 은근히 스트레스를 준다. 공사를.. 2007. 7. 14.
인도이야기 - 1 인도라는 곳에 와서 느낀 점은 첫번째로 낙후되었다는 점이었다 국제공항이라는 곳에 내려씀에도 불구하고 몇분들께서 살포시 한구석에 누워계시고 있었고, 무덥고 마치 시골 시외버스 터미널의 혼잡함을 느끼게 해주는 분위기였다. 그 다음 좀 놀란점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차들이 마치 곡예를 한다는 점이다. 사이드 미러를 접고 날아다니는 듯이 운전을 해대니..양발에 힘이 꾸욱 들어간다.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서 회사로 이동하기 위해서 1시간동안 차로 이동을 했는 데, 이때도 여전히 장난 아니게 다들 운전을 해대는 거다. 도대체 왜 깜박이를 달고서 사용하지 않고 경적을 울려댈까.. sound Horn..이라는 말이 트럭이나 버스 뒤에 다 적혀져 있다. 경찰도 신호 안지키는 것에 대해서 별로 제재를 하지 않는다. 이동.. 200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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