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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16 디워 ? 화려한 휴가? 영화도배좀 하지않었으면..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 아주 많이 보는 편이 아니고, 사실 올해는 멀티플렉스들에서는 거의 한국영화 잘
안걸렸다. 아시다시피, 디워빼고 기억나는 영화는 화려한 휴가정도일 것이다.
(디워.화려한 휴가 개봉시기에 내친구가 스탭으로 참여한 영화는 스크린잡기도 힘들다고 그랬다.)

둘다 엄연한 상업영화고 - 화려한 휴가가 상업영화가 아니란 말은 마라.- 마케팅비용 쏟아부어서 극장관객들을
동원하여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가지고 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왜 우리는 약자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하지 않을까?

두 영화가 개봉했을 때 극장을 가보았나. 작년에도 여름휴가에 극장가니깐 한반도가 다 도배를 하더라
- 멀티플렉스 9개관중에서 7개관인가가 한반도였다. 시네마써비스란 배급사의 힘이었던가. - -;

이번에도 도배를 했었다. 관객에게 선택의 기회를 완전히 앗아가는 구조를 가져버린다.
예를 들어서 그 영화를 보고 나면 다른 영화를 보고 싶은데, 볼 기회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다르게 보면 나에게 선택의 기회를 앗아가는 것과 같다.

자본주의 사회니깐 어쩔수없다고? 그러나, 약자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하면 안될까?
스크린쿼터제가 그래서 필요한거 아니었나? 약자에 대한 배려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

그리고 비상업영화들에 대한 멀티플렉스의 의무관 설치가 되었으면 어떨가한다.
물론, 난리날거다. 왜냐고? 돈 안되니깐. 그런데. 관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눈을 좀 더 크게 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저녁을 먹다가 디워이야기가 나왔다. 난 안보았다. 소위말하는 디빠나 디까는 아닌 입장이지만
영화는 이야기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빈약한 이야기 전개구조를 가지면 그건 돈을 들여도 결국은
그걸로 끝이다.

PS. 미국판에는 감독에필로그가 빠져있다던데, 애국심 호소작전은 미국에선 안먹힌다고 보는 건가?
      결국 한국서 돈벌어서 그걸로 미국 마케팅비용으로 다 써버리는 것은 아닐런지?
      미국쪽 좋은 일만 하는 거 아닌지 싶다. 우리 관객돈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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