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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5 씨인사이드 (Sea inside)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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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주인공인 라몬 삼페드로는 바다 수영중 다이빙사고로 사지마비 환자가 되어서
26년동안이나 산 사람이다. 그는 이성적인 죽음을 원한다. 26년 동안이나 침대에서만
지낸 그는 삶과 죽음은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선박기술자로 세계 각지를 여행하게 하여준 그 바다는 그에게 그리움의 대상이고 다시
가볼 수도 없는 대상인 것이다.  바다속은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결국 주인공인 라몬은 이성적인 죽음의 방법으로 안락사를 선택하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는 법률적이 문제들과 부딪치고 이를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결국은 죽음에 이른다.

그가 부르짖는 것은 결국은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삶은 의무가 아니라 권리입니다."

이 영화에서 라몬의 이 대사는 절대적으로 공감하게 만드는 대사이다.
우리에게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런데, 그 선택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아가면
자유의지가 없는 인간이 되는 것이다.

한명의 사지마비자가 안락사를 택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은 우리의 삶에 대한
선택의 문제와 권리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할 것이다.

물론 종교적인 것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개인의 선택이 더 중요하진
않은 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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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정희 2007.11.09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커, 저도 재밌게 봤어요..
    현지적응 잘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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