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집권 플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11.26 진보 집권 플랜 - 오연호가 묻고 조국이 답하다.
진보집권플랜 - 10점
조국.오연호 지음/오마이북














진보 집권플랜은 이 책의 표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대로 오마이뉴스의 오연호가 묻고 서울대 법대 교수인 조국이 답하는 형태로 되어져 있다. 책을 펴보면 각 분야별로 나뉘어져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책은 대담집이다. 말하자면 각 플랜별로 나뉘어진 주제에 대해서 이야길 서로 교환한다. 

플랜1. 성찰
-글자 그대로 지난 진보 정권이라고 불리우는 혹은 좌파 정권이라고 불리우는 김대중/노무현정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플랜에서는 과연 우리는 언제까지 지난 일에 매여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돌이켜보고자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지난 10년간의 두 정권을 진보라고 부를 수 있을 까하는 점에서는 의문이지만 그들로 만족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난 동의하는 바이다. 

플랜2. 사회 경제 민주화
- 사회적 약자는 당연히 보호받아야 하고 그들을 배려해야 하나 사자와 소를 이젠 한 우리에 풀어서 사자들이 심심할 때 소를 죽이는 일들을 보게 되었다. 과연 그것이 옳은 것인가? 우리에겐 기업가들이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점에서 고민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진보주의자들이며 집권하고 싶다면 서민들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보여주라. 그렇지 않다면 당신들은 2012년 2017년 집권하지 못할 것이다. 

플랜3. 교육
- 프랑스 대학의 일년 등록금이 우리돈으로 10만원이다. 그런데 우리의 대학생들은 한학기에 500만원에 육박하는 등록금을 내고 있다. 과연 이것이 정당한 것인가? 우리의 미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석훈이 말했던 88만원세대들은 그들의 부모세대를 착취하고 있고 그 구조를 만들었던 것은 또한 기성세대들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비정규직의 상시화.. 계층의 이동을 원할하게 해주는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 우리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 당신만 혹은 나만 잘 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잘 살 수 있는 것을 우리는 고민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플랜4. 남북문제
- 연평도 사건이 터졌다.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늙은이들이고 죽는 것은 젊은이들과 애들, 여자들이다. 결국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그것도 완전한 평화를.. 통일이 밥먹여 줄까? 나의 부모님 세대들은 경제적 차이에서 오는 통일 문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네들이 통일되면 남한의 사람들을 뜯억머지 않겠냐는 것이다. 난 그런 생각이 든다. 내 동생이 돈이 없어서 가난하다. 그래서 내가 돈을 좀 주고 같이 잘 살아보자고 했다. 그런데 그게 과연 지탄받을 일인가? 내가 잘 못 살지만 내가 없는 가운데서도 좀 나누어 준 것이 그렇게 문제가 될만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시각은 통일을 좀 더 큰 시각에서 보아야 하지 않을까?

플랜5. 권력
- 권력. 사람 노무현이 대통령을 만들고 대통령 노무현이 그를 죽였다. 검찰이라는 칼이 그렇게 했다. 고비처를 만들려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가고 기소권을 분할하려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갔다. 기소장중심에서 공판중심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는 긍정적이지만 아무도 그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생각도 들었다. 권력은 개라는 ...주인을 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을 어떻게 잘 길들여서 힘을 나눌 수 있는 지 말이다.
개가 주인을 물지 않고 말 잘 듣고 집 잘 지키도록.

플랜6. 사람
- 트위터에서 드림팀놀이를 하고 있다. 내각에 누구를 세우면 좋은지 사람들끼리 이야길 나누고 있는 데 여려가지 이야기들이 나온다. 예를 들면 총리에 박원순 변호사, 검찰총장에 문재인변호사 혹은 김용철 변호사,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래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사람이 희망이다. 사람을 키워야 한다.

이 책은 많은 과정을 담고 있고 희망사항을 담고 있다.  부디 그것이 희망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에겐 아직도 많은것들을 헤쳐나가야 할 것들이 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