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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용 소스버전관리 : BitBucket - 공짜? 요즘 아마도 가장 많이 쓰이는 소스버전관리는 역시 SVN이다. 그런데, 이 SVN을 아주 싫어해서 GIT이라는 소스 버전관리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내가 알기로는 리눅스를 만든 리누스 토발즈다. 그래서 현재 코딩하는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데, 특히 요즘은 클라우드시대를 맞이하여 온라인으로 소스를 올리고 서로 협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마도 가장 핫한 온라인 소스 버전관리는 GItHub가 아닌가 한다. 그런데, 여기서 가입하고 사용을 하려면 좀 그런 것이 프라이빗한 프로젝트를 생성해서 사용하려고 하면 역시 돈을 내야 한다. 물론 머 소스를 공개하면 당연히 공짜다. 그런데, 사람마음이 또 그런 것이 개인적으로 하는 프로젝트 같은 것은 굳이 꼭 여기에 올리고 싶은 마음이 없게 된다. 그래서 얼마전에.. 2012. 6. 4.
New IPad 사용기 - 2주 정도의 사용을 중심으로 뉴아이패드를 구입했습니다. 사실은 작년에 나온 2부터 사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올해 뉴 아이패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북 스캐닝과 전자책으로서의 아이패드를 생각해왔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나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자주가는 IT 사이트에서의 화면상의 시인성도 한몫을 했습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101716 - 레티나 디스플레이 제가 보는 관점에서의 아이패드같은 타블렛 활용도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미디어 기기로서의 아이패드 일단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맥북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델의 화면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이건 어떻게 부정할 수 없습니다. PDF를 열었는 데, 노트북에서는 글자가 자글자글한데 반해서 아이패드에서는 인.. 2012. 5. 14.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 류동민 책을 한권 신청을 해서 받았다. 최근에는 업무 관련된 기술 서적들을 많이 읽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스펙트럼을 좀 넓혔으면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닥치면 읽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거꾸로 보면 인간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좀 더 생겼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역사나 철학관련 책들에 호기심이 많이 생겨있던 참이었다. 마침 메일링 형태로 받던 행복한 상상 (http://rws.kr) 이라는 곳에서 서평 이벤트를 해서 응모하여 이 책을 받게 되었다.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 류동민 지음/위즈덤하우스 결과적으로는 마르크스 관련된 나의 첫번째 책이 이 책이 된 것이다. 서두에 이 책을 읽은 나의 생각을 말하라면 그동안 내가 고등학교 시절 - 지금으로부터 20년전? - 의 윤리시간에 .. 2012. 5. 12.
말하는 건축가 - 정재은 말하는 건축가 (2012) Talking Architect 9.5감독정재은출연정기용, 승효상정보다큐멘터리 | 한국 | 95 분 | 2012-03-08 건축가 정기용(66세)은 척박한 한국 건축문화의 문제점을 설파하고 이 땅에서 건축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다. 한국 현대건축의 2세대에 속하는 대표적인 건축가인 그는 전북 무주에서 12년 동안 진행한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전국 6개 도시에 지은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건축의 사회적 양심과 공공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언제나 열정적인 말로써 한국의 건축 제도를 개선하고 대안적인 건축 철학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한 지식인이다. 또한 쓰레기를 양산하는 현대 건축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흙을 이용하는 .. 2012. 4. 22.
건축학 개론 그냥 머 봤는데..누구 이야기처럼 남자들의 첫사랑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항상 그렇게 좋았을까? 나에게는 엇갈리고 상처투성이인처로 돌아보게 된 것은 아닐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은 아닐까?혹시나 말이다. 내가 누군가에게는 쌍놈이었을 수도 있고 말이다. 2012. 4. 8.
치코와 리타 퇴근하다가 라디오를 들었다. 그러다가 나온 음악들이 좋아서 영화를 찾아보고 보았다. 스토리 라인 자체는 사실 그렇게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음악들은 계속 깔리고 그 음악들이 전체적으로 이 애니를 잘 나타내고 있는 거 같다. 쿠바를 배경으로 노회한 음악가를 회상하는 것에서 드는 생각이 브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애니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티스트들이 직접 연주하는 것이 적은 대신에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것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2. 4. 8.
피로 사회 - 한병철 피로사회 -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문학과지성사 일단 책의 두께는 얇다. 책안에는 두 개의 철학적인 에세이가 있다. 제목과 같은 피로사회와 우울사회가 있는 데, 우울사회는 피로사회를 보충하기 위한 성격의 문서로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 실은 거의 같다고 보아도 무방할 듯 싶다. 이 글의 내용들이 2010년 독일 사회에서 화제가 되었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듯 싶다는 생각이다. 근대 철학의 중요한 위치를 점했던 많은 철학자를 낳았고 또 기르고 있는 곳이라서 비교적 그 기반이 탄탄하여 화제가 되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시대에는 그 시대마다의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글에서 근대의 규율사회에서 현재의 성과사회로 이동하면서 자기 착취를 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2. 3. 31.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문학동네 에밀 아자르...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의 로맹 가리의 다른 이름이다. 성공한 작가가 자기의 이름을 숨기고 다른 필명으로 글을 써낸 것이다. 로맹 가리가 자살한 1980년에서야 이 사실이 밝혀진 것으로 알고 있다. 책이야기는 이슬람교도로 태어난 모모라는 소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부모가 정확히 누군지도 모르고 누군가에 맡겨져서 자라는 것이다. 주변의 환경은 창녀들과 조폭, 포주들인 상황이다. 그러니깐 2차대전이후의 프랑스 뒷골목이 그 배경인 셈이다.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이 되고 사회문제가 되는 그런 이야기와 어쩌면 그들의 생각과 상관없이 태어난 많은 생명들이 자라나는 이야기이다. 아주 오래전에 꿈꾸는 카메라라는 인도 빈민굴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 2012. 3. 31.
클린 - 알레한드로 융거 클린 - 알레한드로 융거 지음, 조진경 옮김, 이상철 감수/쌤앤파커스 개인적으로 가장 몸상태가 좋았다고 느꼈던 때가 70-72 kg 사이였던거 같다. 그래서 지금의 몸무게에서 줄이려고 하고 있다. 나이먹으니 게을러지고 술담배에 폭식하고, 그래서 4월까지 72까지 줄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적절한 운동도 좀 하고 말이다. 그러다가, 이 책이 생각나서 빌려서 읽었다. 이 책의 요지는 아주 간단하다.인산이 가진 자기 치유력을 재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즉, 생식이나 채소를 잘 먹고, 몸을 깨끗하게 하면 스스로 치유가 되고 몸무게같은 것도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신진대사도 원활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가공이 된 음식이라서 독소가 있는 것이므로 1년에 한번 정도는 디톡싱을 해서 몸의 나쁜 것을.. 201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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